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되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베스트 12’를 뽑는 팬 투표가 8일 시작된다. KBO 사무국은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팬 투표를 8일부터 7월 3일 오후 5시까지 26일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KBO 사무국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베스트 12 후보 120명을 발표한 바 있다. 팬 투표에 응모할 팬들은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 SOL(쏠) 애플리케이션이나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애플리케이션 등 3개의 투표 페이지에서 1일 1회씩 모두 3번 참여할 수 있다. KBO 사무국은 3개 투표 페이지 합계 투표수를 모아 매주 월요일인 13일과 20일, 27일 등 3차례에 걸쳐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베스트 12는 선수단 투표 30%와 팬 투표 70%를 합산해 선정되며 선수단 투표는 이달 말 이뤄질 계획이다. 올 시즌 ‘팬 퍼스트’를 내건 KBO 사무국은 투표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1주일에 1번씩 4주간 4명에게 각각 LG 틔운(식물 재배기),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아이패드 프로 128GB, LG 스탠바이미 TV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18일 경기지역 날씨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수능 당일이나 그맘때쯤 찾아오는 추운 날씨 탓에 ‘수능 한파’라 불릴 정도지만,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온화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8일 경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인천 10도, 수원 5도, 성남 4도 등 1~10도, 낮 최고기온은 인천 15도, 수원 16도, 성남 16도 등 12~17도가 되겠다. 이날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 3시부터 인천과 경기 서해안 지역에서는 약한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 오전 6~9시 경기북부에 이어 낮 12시까지 수도권으로 확대된 비는 오후 3시부터 점차 그칠 예정이다. 예상강수량은 경기북부는 5㎜ 내외,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서해5도의 경우 오전 5~7시 사이 5mm 미만이다. 수도권기상청은 “18일은 16도 내외로 평년보다 2~6도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상 클 것”이라며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매년 7월 28일은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로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제정된, 전 세계적인 간염 건강캠페인이다. 심각한 간질환과 간세포암을 유발하는 간의 염증인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과 검사, 치료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B형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블룸버그 박사를 기리기 위해 그의 생일인 7월 28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매년 주제가 있는데 올해는 ‘기다릴 수 없는 간염(Hepatitis Can’t Wait)’이다. WHO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간염 관련 질병으로 30초마다 한 사람이 사망하는 상황”이라며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처하기를 우리는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소화와 호르몬대사, 해독작용, 살균작용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간염은 간 세포 및 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한다. 염증이 지속되는 기간에 따라 6개월보다 짧으면 급성간염, 그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간염으로 구분된다. 술이나 독성물질, 지방, 중금속 축적, 비정상적 면역반응 및 바이러스, 세균 등이 간염의 유발
5월 28일 세계 놀이의 날(World Play Day; WPD)을 맞아 어린이의 즐겁고 행복한 놀이문화 정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세계 놀이의 날’ 시작은 지난 2001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장난감도서관 대회에 참석한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Korea Toy Library Association; KTLA) 창립자인 김후리다 박사가 국제장난감도서관협회와 국제 연합(UN)에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활성화하자고 제안한 것에서 비롯됐다. 2002년부터 지정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가 주관해 행사를 진행했다. 국제장난감도서관이 올해 선정한 세계 놀이의 날 주제는 ‘놀이는 건강하다(Play is healthy)’이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쉽지 않아 마음껏 뛰어노는 것도 어려운 일이 됐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온라인 수업 등으로 인해 아이들의 행복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020년 12월 발표한 이슈분석을 살펴보면, 전민경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아동청소년의 위기’를 꼬집었다. 아동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등교할 수 없고, 친구들과 활동하지 못하는
놀이라고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5월 28일 세계 놀이의 날을 맞아 그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세계 놀이의 날’은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제안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가 2014년부터 주관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놀이를 생각하면 친구들과 소꿉장난하고 뛰어놀던 추억, 놀이터에서 그네 타고 술래잡기하던 어릴적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건강한 놀이를 즐기면서 어린이는 육체적·정신적 측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쉽지 않아 마음껏 뛰노는 것도 어렵게 됐다. 분명 아동청소년도 삶의 변화를 겪고 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즐겁게 노는 일 또는 그런 활동을 일컫는 놀이는 영아와 어린이, 아동청소년들의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단순히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 노는 일을 넘어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다. ◇집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세계 놀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쉽지 않다면, 집안에서 온 가족이 모여 세계의 전통놀이를 즐겨보자. 실뜨기는 길이가 1m쯤 되는 실의 양 끝을 연결해 두 손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8일 시행한다. 이번 수능은 예년과 다르게 국어, 수학 영역이 선택 과목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학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어, 수능 선택과목제와 사회·과학 탐구 영역 최대 2개 과목 선택 등의 내용이 담긴 ‘2022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시행되는 2022학년도 수능은 국어,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구조로 변경된다. 작년까지 국어 영역은 선택과목이 없었지만 올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중 한 가지를 택해 시험을 보게 된다. 수학에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선택 과목으로 골라야 한다. 사회·과학 탐구도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에도 공통과목이 생긴다. 2개 과목을 응시하는 수험생은 ‘전문공통과목’과 계열별 선택과목 5개 중 1개를 선택해 응시한다.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은 이전과 같이 절대평가 방식이 유지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한국교원과정평가원은 주요 변경 사항을 담은 2022학년도 수능 안내 자료를 이달 말 평가원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급증했다. 600명대를 나타낸 건 지난 1월10일(657명) 이후 38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457명보다는 164명 늘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58명(지역발생 247명), 경기 154명(지역발생 147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433명이다. 우려했던 설 연휴 가족 모임으로 인한 집단감염이 실제로 나타나는 모양새다. 전국 곳곳에서 가족 감염이 속출했다. 심지어 부산에서는 일가족 6명이 확진됐는데, 이 중 1명의 직장으로도 감염이 전파됐다.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 규모 역시 연일 커지고 있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사흘 만에 최소 100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직원은 80명, 가족과 지인이 20명이다. 직원 전수 검사 결과가 아직 남았고, 가족·지인 등 2차 감염으로도 번지고 있어 확진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또한 전남 신안 교회 관련 집단감염은 교인들의 친척으로까지 이어져 누적 13명지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정부의 17일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라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상 용인) 경기도미술관(안산), 실학박물관(남양주), 전곡선사박물관(연천) 등 소속 박물관·미술관 6개 기관을 정상운영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위해 17일이 정기휴관임에도 불구하고 정상운영을 하며, 다음 날인 18일은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준비를 위한 특별휴관(대체휴관)을 실시한다. 박물관·미술관 입장을 위해서는 기관별 홈페이지 또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관람예약을 해야 한다. 회차당 인원 제한이 있으니 가급적 서둘러 예약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안전한 전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박물관·미술관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