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제39회 경기여성 기·예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공모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예술과 문화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여성들에게 예술적 기량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기 개발 및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시, 수필, 캘리그라피, 사진, 회화 5개 부문의 공모전, 꽃꽂이, 라탄공예 등 경진대회로 진행되며, 경진대회 부문에 이번에 새롭게 라탄공예가 추가됐다. 라탄공예는 생활용품 및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공예로, 젊은 세대들의 문화소비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참여하면 된다. 공모작 접수는 5월 24일까지로, 경기도 내 거주(주민등록상)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공모전은 이메일과 우편접수로 받고 있으며, 경진대회는 현장심사를 거쳐 6월 4일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추후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도록이 제작된다. 수상작은 경기여성의전당 전시회에 전시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체육웅도’ 경기도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9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금 80개, 은 61개, 동 45개 등 총 186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충북(총 140개, 금 63·은 47·동 30)과 충남(총 124개, 금 37·은 47·동 40)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지난 2019년 금 52개, 은 63개, 동메달 52개 등 총 167개의 메달로 역대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던 경기도가 이번 대회에서 188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최다 메달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진행된 17개 종목 중 시범종목과 전시종목을 제외한 15개 종목 중 9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총 11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도는 ‘효자종목’ 수영에서 금 24개, 은 25개, 동메달 14개 등 총 63개의 메달로 종목 1위에 올랐고 e스포츠에서도 금 11개, 은 10개, 동메달 7개 등 총 28개 메달을 확보해 우승을 차지했다. 또 보치아(총 17개, 금 3·은 6·동 8), 조정(총 9개, 금 4·은 3·동 2), 탁구(총 9개, 금 4·은 2·동 3
안산시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탁구 1부에서 패권을 안았다. 안산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치러진 대회 1부 탁구 종목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 1400점으로 수원특례시(동 2, 1250점)와 부천시(금 1, 1225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안산시는 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제68회 대회 탁구 종목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김지환, 안태형, 오주형, 권오진, 정남주로 팀을 꾸린 안산시는 탁구 1부 남자부 1회전에서 평택시를 종합전적 4-0으로 꺾고 8강에 올랐고 화성시를 종합전적 4-2로 제압해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안양시를 종합전적 4-0으로 가볍게 눌러 결승에 오른 안산시는 결승에서 부천시에게 1-4로 패해 준우승했다. 또 여자부에서 황지나, 안영은, 이정아, 김민정, 김고은으로 팀을 구성한 안산시는 4강에서 성남시를 종합전적 4-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합류했으나 결승에서 화성시에게 종합전적 1-4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이밖에 2부에서는 남자부와 여자부를 모두 석권한 이천시가 종합점수 1600점으로 의왕시(은 1·동 1, 1425점)와 광명시(동 1, 1200점)를 제
경기도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0회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상남도와 대구광역시를 따돌리고 종합 우승 격인 경기력상을 9회 연속 수상했다. 이번 대회 전 종목(43개)에 출전한 경기도는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1956명(선수 1550명, 임원 및 지도자 406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경기도는 탁구, 축구, 테니스 등 총 17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는 포항시 포스코한마당 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종목에서 경북과 충북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16연패를 달성했고,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축구 종목에서는 충북과 울산을 제압해 9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 구미시 구미금오테니스장에서 진행된 테니스 종목에서는 서울시와 대구시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8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택견과 족구 종목에서 각각 6연패와 4연패를 달성했다. 이밖에 경기도는 구미 선산체육관에서 열린 합기도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육상 종목에서는 3회 연속 정상을 지켰고 스쿼시, 씨름, 자전거 종목에서는 2연패를 이뤘다. 경기도에게 이번
경기도체육회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경기도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 및 안전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체육회는 20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사무국장 회의 및 안전관리자 교육을 진행하고 종목별 대회 운영과 안전계획 수립 등을 안내했다. 사무국장 회의에서는 종목별 대회 운영 및 채점·시상 방법을 설명했고 경기장별 안전관리 방안 등 대회운영에 필요한 안내 사항을 전달했다. 또 도체육회는 경기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성남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수영, 탁구, 배드민턴, 골프, 농구, 레슬링 등 6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치러진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성남시체육회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성남시체육회는 19일 성남시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22개 시·군체육회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체육대회 추진상황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개회식 안내, 대회 홍보계획, 경기장 현황, 안전관리 계획 등을 설명했다. 안전관리 계획에서는 대회 개최 10일 전 경기도와 성남시 재난안전관, 실무추진단, 성남시체육회 등이 사전 합동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상황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시체육회는 또 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을 위해 구급차 160대, 임차용역 290명을 확보했으며 성남종합운동장 내 보건소 직원 2명이 상주하는 의료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차질 없이 개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경기하는데 불편함과 안 좋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먼저 대회를 치른 시·군의 입장에서 오늘 추진상황 설명회를 보시고 부족한
김민규(평택시청)가 2022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3관왕 등극에 실패했다. 김민규는 8일 충남 서천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73㎏급에서 은메달 2개와 금메달 한 개를 획득했다. 김민규는 인상에서 131kg, 용상에서 166kg을 들어 올려 조형진(수원시청·132kg)과 신기안(안양시청·167kg)에게 각각 1kg 차이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용상과 인상을 합친 합계에서 신기안과 같이 297kg을 기록한 김민규(72.80kg)는 신기안(72.90kg)보다 체중이 덜 나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일반 49㎏급에서는 이한별(인천시청)이 인상 74㎏, 용상 95㎏을 들어올려 문경선(인상 75㎏·용상 96㎏)에 이어 각각 2위에 입상한 뒤 합계에서도 169㎏으로 문경선(171㎏)에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반 67㎏급에서는 최한주(고양시청)가 인상에서 121㎏을 들어올려 3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 152㎏을 기록해 은메달을 거머쥐었으며 합계에서는 273㎏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최한주와 같은 체급에 출전한 정수민(포천시청)은 인상과 합계에서 130㎏과 280㎏으로 각각 2위에 입상했고 여일반 59㎏급에서는 박수민(포
경기도가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총 메달과 최대 금메달을 기록을 갈아치우며 19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28일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101개, 은103개, 동메달 64개 등 총 26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1,184점을 얻어 라이벌 서울시(871.5점, 금 47·은 52·동 64)와 강원도(791.5점, 금 47·은 42·동 49)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2002년 제83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코로나19로 취소된 102회 대회를 제외하고 19회 연속 우승기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도는 또 지난 2013년 제94회 대회 때 세웠던 역대 최다 종 메달(256개)과 2014년 제95회 대회 때 기록한 역대 최다 금메달(99개) 기록을 경신했다. 경기도는 제94회 대회 때 금 96개, 은 88개, 동메달 72개 등 총 256개의 메달로 1,353점을 얻어 종합 1위에 올랐고 제95회 대회 때는 금 99개, 은 73개, 동메달 71개 등 총 243개의 메달로 역대 최다 득점인 1,372점을 얻어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남
경기도가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사실상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경기도는 27일 강원도 평창과 강릉, 춘천, 의정부 등에서 나눠 열린 대회에서 금 99개, 은 99개, 동메달 59개 등 총 257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1,121점을 획득, 라이벌 서울시(799.5점, 금 47·은 51·동 63)와 강원도(701.5점, 금 44·은 37·동 45)를 제치고 종합 선두를 유지했다. 경기도는 대회 마지막 날 단체종목인 컬링과 아이스하키, 스키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등 4개 종목이 남은 가운데 종합 2위 서울시와의 점수 차를 321.5점 차로 벌리며 사실상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2002년 제83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지난 해 코로나19로 취소된 제102회 대회를 제외하고 19회 연속 정상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인천시는 금 4개, 은 5개, 동메달 6개로 195점을 획득, 종합 9위를 달렸다. 효자종목 빙상은 금 72개, 은 60개, 동메달 38개로 564점을 얻어 라이벌 서울시(464점, 금 37·은 35·동 42)와 대구시(172점, 금 8·은 7·동 8)를 제치고 18회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빙상은
경기도가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19회 연속 종합우승 달성을 위한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도는 26일 강원도 평창과 강릉, 춘천, 서울 태릉, 의정부 등에서 열린 대회 2일째 금 83개, 은 78개, 동메달 49개 등 총 2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871점으로 서울시(695.5점, 금 42·은 44·동 59)와 강원도(558.5점, 금 36·은 27·동 36)을 제치고 종합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인천시는 금 3개, 은 3개, 동메달 5개로 162점을 획득, 종합 8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는 이날까지 4관왕 4명, 3관왕 3명, 2관왕 19명 등 총 26명의 다관왕을 배출했고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에서 7개, 쇼트트랙에서 5개 증 총 12개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3세 이하부 박찬욱(양주 덕현초)이 매스스타트와 2,000m 우승에 이어 4주(2분16초04), 1,500m(2분13초40)에서 1위에 올라 4관왕이 됐고 남자 16세 이하부 양지수(성남 서현중)도 5,000m, 매스스타트, 3,000m에 이어 8주(4분03초56)에서 우승해 4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자 19세 이하부 양호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