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국내 ‘RTO군(지방관광공사군)’에서 최초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활동 실천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광역관광공사로서는 최초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공사가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성과를 담고 있다. ESG 경영을 핵심으로, 환경 보호, 지역사회와의 상생,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환경(E) 영역에서는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운영을 통한 환경경영체계 구축 및 에너지 관리, 환경영향스크리닝 강화 등 탄소저감활동에 대한 성과를 소개한다. ▲사회(S) 영역에서는 안전보건관리시스템(ISO45001)을 기반으로 안전보건 활동과 협력사 ESG 행동규범 제정, 동방성장 지원활동 및 사회공헌 성과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지배구조(G) 영역에서는 투명하고 독립적인 지배구조 구축을 위한 윤리경영 및 정보보안 활동에 대한 전략과 실천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보고서는 공사가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아 재도약의 전환점을 맞는 성남문화재단이 코로나19 등으로 움츠렸던 재단 사업을 정상화하고 문화예술계 전반의 부진을 떨치겠다고 약속했다. 서정림 재단 대표이사는 27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기존 방식을 벗어난 혁신적인 노력과 변화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노후화된 시설과 시스템을 개선하고 성남을 넘어 전국적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은 물론 문화시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도시 성남의 도시브랜드 확립 ▲지역 예술가와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 강화 ▲원칙과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 및 신뢰받는 재단운영 ▲예술과 과학이 어울어지는 '시민문화예술 놀이터' 기반 마련 등을 운영방향으로 정했다. 서정림 대표는 "지난 20년을 발판삼아 앞으로 '다양한 가치의 시민문화, 세계적 경쟁력의 문화도시'란 비전 아래 영감과 혁신의 창조를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2023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공사는 22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된 ‘2024 사회공헌 담당자 간담회’ 행사에서 사회공헌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받고 성과를 공유했다. 사회공헌 우수기관 선정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가 높은 기관을 추천해 선정된다. 공사는 지난해 ‘경기도 탄탄대로(탄소중립, 탄소제로로 가는 큰길) 공동캠페인’에 임직원 모두가 적극 참여, 가정과 회사에서 탄소절감을 위한 습관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내 발달장애 가족 기차여행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내 초등학교 여행벽화 봉사 ▲경기바다 海 해양 정화 활동 ▲탄소중립 나눔마켓 등을 실시, ESG경영 기반 지역문제 해결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ESG경영팀을 신설, 지역사회 기여 및 미래 세대를 위한 일회용품 사용금지 등 탄소배출 줄이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 ESG 경영 활동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
한국도자재단은 올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들을 재활용해 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탄소배출 10톤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재단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3년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 등 다양한 전시·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톤을 재활용해 지난 10일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 재단이 산림청에 탄소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폐목재 소각 대신 이번 재활용으로 약 1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목재 어린이 놀이터에서 친환경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워크숍’를 진행해 환경 인식 확산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우리가 직면한 복잡한 사회·환경 문제들은 민관정이 협력해 해결해야 하는 시점이다.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ESG)경영을 확대 추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도내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 ‘2023 경기바다 함께해(海)’ 사업에서 우수기관
경기관광공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단계 등급이 향상된 레벨 4단계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레벨 4단계는 조직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해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단계로, 공사는 ESG 경영 8개 분야로 구성된 심사평가에서 환경경영과 투명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공사는 올해 지역사회 수요 및 공사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가치 확산을 위해 ‘경기바다 함께 海’ 및 ‘경기도 탄탄대로 캠페인’ 등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도내 발달장애 가족 기차여행 지원, 도내 초등학교 벽화 봉사활동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조원용 사장은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지속적인 고민과 함께 공사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실행해 더 많은 사회적 기회와 가치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가장 높은 등급인 레벨 5로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수원문화재단 노동조합과 함께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전 임직원이 ESG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ESG실천활동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내외부 공감대 확산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재단과 노동조합은 ▲문화예술관광 분야 친환경 정책사업 발굴 및 친환경 문화관광 확산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 ▲인권존중의 윤리경영 및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노사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재단은 ESG경영 도입을 위해 지난 2022년 수원문화재단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ESG경영을 전략과제 및 경영지표를 반영했다. 2023년엔 수원문화재단 3대 중점 사항으로 ‘ESG경영 도입 추진’을 상정해 추진 중에 있다. 재단은 올해 상반기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지원하는 ESG 집단 컨설팅에 선정돼 3개월간의 외부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임직원 및 담당자 대상 교육을 총 5회 진행하는 등 재단 ESG 경영 관련 주요개선 이슈들을 도출했다. 재단의 ESG경영은 2027년까지 도입, 내재화, 고도화 단계의 로드맵을 구축했다. 2023년엔 ES
지난 3일로 창립 26주년을 맞는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6월 30일 경기상상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창립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년 장기근속 직원 8명과 10년 근속직원 3명에 대한 기념패와 12명의 우수 직원 유공표창이 수여됐다. 경기문화재단에서 정년을 맞은 직원 2명의 퇴임식도 함께 거행됐다. 유인택 재단 대표이사는 정년을 맞은 분들의 인생 2막을 응원하고, 재단 26주년 역사에서 20년 청춘을 바친 직원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후진과 경기도의 문화발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또 창립 26주년 기념사를 통해 “취임 6개월 동안 방대한 경기도의 현장들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해갈 경기도를 체감했다”며 “경기문화재단의 역할도 함께 커져가는 만큼 지역의 규모에 걸맞은 고품격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해 정진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저출생, 인구 감소 시대에 어린이만큼은 문화예술의 격차가 없도록 ‘어린이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감으로써 도민들에게 박수 받는 경기문화재단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6월 28일 창립 26년 기념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으로 수원소재 노인복지관에서 식사 배식
경기문화재단은 2023년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나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경기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해 도내 우수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는 지난 달 27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열고 도내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를 6월 30일 확정 발표했다. 경기문화재단은 ESG 경영추진위원회 신설 등 지속가능한 경영 및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추진한 성과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차별 없는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88점보다 1.98점 오른 90.84점을 받았다. 유인택 대표이사는 “경기문화재단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역 문화예술전문기관으로서 지역문화정책 발전과 도민의 문화향유 증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은 재단과 기업이 함께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인 ‘화성 메세나’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예술단체를 후원하는 기부금액에 비례해 재단이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해 맞춤형 문화예술 사회공헌사업을 기획 운영하는 ‘지정형’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인의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매칭형’으로 운영된다. 지난 5월 30일, 관내 예술인들이 참여한 사업설명회를 통해 메세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 설명회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사업인 ‘세상을 바꾸는 예술, 예술을 키우는 후원, 예술나무’와 한국메세나협회의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사업 소개 및 기업 후원에 대한 사례발표도 함게 진행돼 기업의 예술후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화성 메세나’ 사업은 관내 2개 기업과 메세나 사업이 진행 중이다. (재)반도문화재단과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주식회사(서해랑)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전시와 음악 공연을 제공하고자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에게 후원금을 약속했다. ‘화성 메세나’ 사업은 기업의 예술후원에 맞춰 지원금을 추가 지원해 기업의 예술후원을 장려하고 예술단체에게는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예술 창작활동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4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아주대학교 개교 50주년을 맞아 ’의료원과 함께하는 지역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지역 의료봉사는 아주대학교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아주대의료원의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와 책무를 이행하고자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소외계층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아주대병원 의사,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35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진료를 비롯해 투약, 심전도, 초음파, 엑스레이, 골밀도, 혈액·체성분 등 다양한 검사를 시행했다. 이날 체육관을 찾은 지역민들은 150여 명으로, 특히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중국,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참여했다. 의료봉사장을 방문한 최기주 아주대총장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아주대학교는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항상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해 왔다. 이번 의료봉사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지역민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주대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