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레벨업 캠프’ 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신인작가와 예비작가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레벨업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레벨업 캠프’는 2024년 설치 운영 예정인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주요 교육 방법인 멘토링 교육을 점검하기 위한 시범교육으로, 작품 제작 및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웹툰 작가인 HUN, 김송, 신의철, 심윤수, 이나래, 천범식, 현용민 등 7명의 멘토와 신인작가와 예비작가로 구성된 20명의 멘티는 웹툰 작품 초기 기획 단계에 대한 멘토링 교육을 진행하고, 웹툰 3회 분량에 대한 콘티를 제작했다. 캠프 종료 전날인 8월 29일에는 그동안 진행했던 작업을 멘토와 멘티들에게 발표하고 서로의 작품에 대한 평가를 이야기하는 ‘크리틱’을 진행하며 자신의 작품에 대한 발전 방향을 검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멘토링과 함께 영화 ‘신과함께’, ‘광해, 왕이 된 남자’를 기획했던 영화사 ‘리얼라이즈픽쳐스’의 원동연 대표와 웹소설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제이로빈 작가가 특강에 참여해 선배 창작자로 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