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 도슨트(전시 해설사)를 희망하는 성인 대상 ‘2024 SUMA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2부로, 미술사와 미술관 운영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 스크립트 작성법, 전시해설 실전 경험 공유 등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1부 이론교육은 ▲신수경 미술사학자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한국 근현대미술’ ▲진휘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서양 현대미술’▲손부경 미술사학자의 ‘동시대미술 만나기 : 미디어 아트’ 등으로 진행된다. 2부 실습 교육은 ▲주명희 ‘소소한 소통’ 총괄본부장의 ‘쉬운 전시 해설문 작성법’ ▲황인성 스피치 강사의 ‘효과적인 말하기 : 스피치 강좌’▲김혜정 국립현대미술관 에듀케이터의 ‘스토리텔러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박현수 수원시립미술관 도슨트의 ‘전시해설이란 무엇인가? 실사례 노하우’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50명을 모집하며 도슨트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 새소식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kjwmoo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과정 7회 전회차 출석한
수원시립미술관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로 가득한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는 실기 강좌 ‘SUMA 아트데이 : 묵묵발발 墨墨撥撥’을 4월 6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교육실에서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이길범: 긴 여로에서’의 참여 작가인 이길범과 작품 ‘산’에 활용된 동양화의 전통 기법인 발묵(潑墨)법을 알아보고 다채롭게 응용해 직접 그림을 그려본다. 이길범은 수원 출신으로 온화하고 담백한 미감으로 고유한 조형성을 구축해 온 작가로 전시는 6월 9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1전시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이론과 실기로 구성되며 1부 이론 강좌는 미술강사 제현모가 이길범의 작품 '산'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동양화의 주요 재료인 물감, 먹, 벼루, 붓 등과 작품에 쓰인 ‘발묵’ 기법에 대해 강의한다. 2부 실기는 제현모, 이찬범 강사와 함께 먹갈기, 도안 따라 그리기, 발묵법 체험 후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완성하며 마무리한다.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회당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관람객 대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SUMA 아트 멤버십’을 개편, 운영하며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부터 운영한 수원시립미술관 멤버십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프리미엄, 플러스, 프렌즈 3단계 등급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프리미엄 멤버십은 연간 회비 5만 원으로 ▲동반자 1인과 함께 연간 2회 무료입장 ▲예술상품 구입 시 30% 할인 ▲미술관 전시 도록 1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플러스 멤버십은 연간 회비 2만 원으로 ▲동반자 1인과 연간 1회 무료입장 ▲예술상품 구입 시 10% 할인 ▲예술상품 1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프렌즈 멤버십은 연간 회비 1만 원으로 ▲미술관 관람료 50% 할인 ▲예술상품 구입 시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모든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시 투어, 미술관 프로그램 진행시 접수 우선권을 부여하고 문화행사 진행 시 초청 문자 발송 등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 가입은 수원시립미술관을 방문해 안내 데스크에서 가입 신청서 작성 후 연회비를 납부하면 완료된다.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유지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11월 4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2023 아워세트 : 레벨나인×손동현’전시 연계 문화행사 ‘SUMA 에코데이2’를 개최한다. ‘SUMA 에코데이’는 지난 4월 개최된 친환경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전시 감상과 환경 보호 실천을 함께하는 수원시립미술관 개획행사다. 이번 행사는 시즌2다. 참가자들은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아워세트 : 레벨나인×손동현’을 도슨트 해설과 함께 관람하고, 업사이클링 기억 ‘동네형’의 플라스틱 뚜껑으로 화분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을 참여한다. 이후 광교호수공원에서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SUMA 에코데이2’활동지를 작성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가족, 친구 등 팀 단위로 총 1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1팀당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면장갑, 집게, 생분해 봉투가 포함된 키트를 제공한다. 활동지 채우기를 완성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23일 수원시립미술관에서 독일 문구 기업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 개최하는 SUMA 뮤지엄데이 ‘보태니컬 아트 클래스 : 점으로 피어나는 나팔꽃’의 참여자를 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태니컬 아트’는 식물의 특징을 관찰해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식물 세밀화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작가와 함께 보태니컬 아트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식물을 관찰한 후 나만의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 강사는 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 이사장이자 ‘수채화로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 등 다수의 관련 저서를 출간하고 현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신소영이 진행한다. 총 30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시간씩 총 2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수업 및 재료 소개, 보태니컬 아트 소개, 식물 관찰하기, 보태니컬 아트의 다양한 표현 요소 익히기, 필기도구 탐구, 연습 및 나만의 작품 만들기 순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활동을 위한 스테들러의 필기도구, 루페, 엽서 거치대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물품과 강사는 스테들러코리아의 협찬으로 운영된다. 스테들러코리아 관계자는 “폭넓은 문화·예
수원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대상 문화행사와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 오전 11시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지지대악과 함께 하는 퓨전국악’ 공연이 개최된다. 가야금, 대금, 판소리 3인조로 구성된 ‘지지대악’이 동요 ‘아기상어’, 대중가요 ‘나는 문어’, ‘Ditto’, 판소리‘사랑가’ 등을 연주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미술관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혜택으로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동시대 가족의 모습을 조명한 기획전 ‘어떤 Norm(all)’과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미술관 SNS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SUMA 여름 간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더위를 이기는 나만의 방법’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티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5일까지 계속되며, 미술관 SNS를 팔로우하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독일 문구기업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 SUMA 뮤지엄데이 ‘Thank you! : 문예진 작가와 함께한 감사그라피’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Thank You!’는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주위의 고마운 분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스테들러코리아와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사전 모집 개시 당일에 신청이 마감돼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행사 당일에는 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과 ‘캘리그라피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스테들러의 펜, 연필 등을 사용해 다양한 표현 요소를 익히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은 “다양한 필기구를 활용한 캘리그라피로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즐겁게 몰입했다”면서 “글씨를 쓰며 스스로에게 집중해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캘리그라피 액자 제작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이 전시·시설·프로그램·고객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고 평가 후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모니터링단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SUMA(Suwon Museum of Art) 모니터링단은 미술관을 방문하고 느낀 개선점, 아이디어를 제안해 미술관이 추진하는 사업의 발전과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2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모니터링단 모집은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과 성별 제한 없이 총 20명을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이며, 미술관과 미술 분야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니터링단으로 선발되면 수원시립미술관이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아트스페이스 광교, 수원미술전시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등 총 4개의 전시관을 방문해 입장부터 전시 관람 등 현장에서 느낀 개선점 또는 운영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또한 전시 관람권 제공, 활동 종료 후 수료증 발급, 자원봉사 시간 제공 등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은 수원시 및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 연결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26일 오후 4시 비대면 문화행사 ‘SUMA MUSEUM DAY-내 나니 여자라’를 개최, 네이버 TV( https://tv.naver.com/sumatv)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시 ‘내 나니 여자라’의 주제인 ‘여성의 실존’을 연극과 음악을 통해 폭넓고 다채롭게 소개한다. ‘내 나니 여자라’는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을 매개로 여성에 대한 동시대적 정서를 고찰하는 전시이며 다음달 29일까지 열린다. ‘SUMA MUSEUM DAY-내 나니 여자라’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펼쳐진다. 1부에서는 한국 대표 연극 배우 박정자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그는 혜경궁 홍씨의 일대기를 모노 드라마로 연기하는 '꿈속에선 다정하였네'의 하이라이트를 미술관 전시실에서 공개한다. 2부는 행사에 참여하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미니 콘서트로 채워진다. ‘2017년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노래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이랑’이 ‘첼리스트 이혜지’와 함께 서정적인 멜로디에 독특한 가사를 담은 곡들을 선보인다. 전시와 공연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연 사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