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이지훈(화성 석우중) 경기도회장기 학년별육상 2관왕
이지훈(화성 석우중)이 크라운해태 제38회 경기도회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지훈은 5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 3학년부 400m 계주에서 이승민, 차민오, 손호영과 팀을 이뤄 석우중이 44초92로 시흥 송운중(47초61)과 용인중(47초70)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지훈은 이어 열린 남중 3학년부 100m 결승에서도 11초34의 기록으로 변진우(안산 경수중·11초65)과 배상운(안산 단원중·12초00)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여중 2학년부 멀리뛰기에서는 이소현(파주 문산수억중)이 4m78로 정은빈(단원중·4m73)과 김정인(가평중·4m55)을 꺾고 우승한 뒤 세단뛰기에서도 10m33으로 김정인(10m33·시기차)과 진효우(경수중·10m21)를 제치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초 4학년부 100m에서는 신윤희(군포 금정초)가 15초71로 김정연(평택 현일초·15초77)과 박희은(시흥 소래초·15초86)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800m에서도 2분46초79로 권도희(과천 문원초·2분48초44)와 배지민(광명 서면초·2분59초16)을 따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