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11월 29일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와 참여노동조합 김지호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022년 조직 경영성과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친환경·인권·윤리경영에 대한 분야별 ESG경영 실천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후 올해 7월 노사관계 발전 전략 수립으로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이번에 진행된 선포식은 ESG경영 추진체계를 새롭게 확립하고, 내외부 공감대 확산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으며, ESG 전략목표인 ‘환경보전 실천 강화(E)’, ‘사회적 책임 이행 선도(S)’, ‘투명·청렴한 조직 경영(G)’을 위해 노사 공동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탄소중립을 위한 구매제도가 적극적으로 이행되는 환경보전 프로그램 확산 ▲시민과 문화예술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의 발전 및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재단 맞춤형 인권경영 시스템 고도화 ▲투명한 조직의 지배구조 체계 확립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중점과제로 담았다. 김지호
국군체육부대와 삼성생명이 프로탁구리그에서 나란히 첫 승을 신고했다. 국군체육부대는 31일 수원 광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코리아리그 남자부 미래에셋증권과 경기에서 종합전적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 한국마사회에 패했던 국군체육부대는 1승 1패, 승점 4점을 기록했다. 국군체육부대는 1단식에서 장우진이 상대 황민하를 세트스코어 2-1(11-3 9-11 11-6)로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잡은 뒤 2단식에서도 박호균이 미래에셋증권 에이스 정영식을 2-0(12-10 11-9)로 제압했다. 3복식에서 조승민-조기정 조가 상대 황민하-우형규 조에 1-2(5-11 12-10 7-11)로 패해 추격을 허용한 국군체육부대는 4단식에서 장우진이 정영식과 접전을 펼친 끝에 2-1(11-9 8-11 11-8)로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삼성생명이 미래에셋증권을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첫 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1단식에서 최효주가 상대 윤효빈에게 1-2(8-11 11-9 7-11)로 패했지만 2단식에서 이시온이 심현주를 2-0(11-7 11-6)으로 제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