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성남수정 지역에서 성남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박창순 전 의원이 국민의힘 장영하(국힘·성남수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박 전 의원은 20일 자신의 지지자들과 함께 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국민의힘 입당과 함께 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의원은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은 민주당의 공천횡포에 크게 실망을 해 탈당을 결심하고 오늘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며 “수정구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할 장영하 후보가 민주당 김태년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이 되도록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 후보는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모셔 함께 승리의 기쁨을 누리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분당소방서는 11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기인 의원(국힘·성남6)을 분당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된 이기인 의원은 분당소방서 기본현황 및 주요업무 성과 등을 보고를 받은 후 현안업무 결재 및 각 부서에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한 뒤 분당구 석운동에 위치한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 화재예방 컨설팅에 참석하며 1일 명예소방서장의 업무를 수행했다. 이기인 도의원은 현재 제11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전국 최초로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도민의 안전 정책을 강화시키는 등 평소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분당 관내 각종 재난 현장에 방문해 적극적인 SNS활동으로 안전 정보를 공유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이기인 의원은 “명예소방서장이라는 고귀한 경험을 통해 소방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깊이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기도 소방이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7일 안양과천지역 경기도의원을 초청하여 2021 안양과천교육방향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담회는 교육관련 정책 추진에 있어서 교육지원청의 역할·책임성이 강화되는 가운데 대외협력기관과의 소통·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안양과천지역의 도의원인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 안양1) 김종찬 의원(더불어민주, 안양2) 문형근 의원(더불어민주, 안양3) 심규순 의원(더불어민주, 안양4)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 과천)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2021년 안양과천 교육방향 및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참석의원들은 “지역 학생들의 미래와 희망을 위한 지원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전성화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이 학교와 지역사회, 도의회를 연결하는 소통의 창구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이번 정담회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환경위기 극복과 친환경 가치 확산에 앞장서기 위하여 정담회 자료를 미리 태블릿 PC에 탑재하여 종이 문서 없는 회의 형태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3기 신도시 사전투기 의혹과 함께 고위공직자, 공기업 직원 외에도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들까지 연루된 정황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나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극으로 치닫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은 이번 정부합동조사단의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조사 사각지대’로 빠져나갔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시민단체 등 일각에선 “각종 정보를 미리 챙겨 땅으로 돈 벌려고 정치하느냐”며 정치권 투기 의혹에 대해서도 빠른 전수조사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경실련 경기도협의회는 LH 사태가 공직자 전반으로 확산되는 현상에 대해 도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경실련 경기도협의회는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경기도의원들의 투기 의심 정황이 나오기 시작한 상황에서 도의원의 지위와 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정황을 확인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는 즉시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전수조사위원회를 구성, 도의원 전원의 투기 여부를 조사해 적발된 의원은 제명 등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도 지난 23일 "부동산 투기 실태 전수조사 대상을 기초·광역의원까지 확대하라"고 촉구했다. 현재 드러난 경기지역 정치권
수원시 권선동 가로수회 모임이 지난 22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온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수원시 권선동 가로수회는 ‘권선동’이라는 동네 지명처럼 선을 권하고 실천하는 모임으로, 권선동에 있는 상인들이 성금을 모아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가로수회 활동에는 성영모 강남여성병원 원장도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가로수회 김현정 회장과 오경희 총무를 비롯해 김강식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0)과 장정희(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송은자(정의당, 비례대표) 수원시의회 의원이 함께 했다. 김현정 가로수회장은 “회원들이 서로 마음을 모아 기쁨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특히나 코로나19로 장사가 안돼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모아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정희 의원과 송은자 시의원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훈훈한 선행을 펼치는 시민 여러분이 있어 힘이 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힘든 시기를 같이 이겨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7일 경기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잡고 경제 살리는 경기도민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3차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버스노동자들은 개인 방역뿐만 아니라 승객의 안전과 방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전 국민 대상 제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 ▲버스운수노동자를 필수노동자로 지정해 지원‧보호해 줄 것 ▲조속히 버스준공영제를 도입할 것 등이다. 특히, 긴급재난지원금의 지원과 관련해 정부와 국회를 향해 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해줄 것을 요청하며, “만일 정부 차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더디게 진행된다면, 어렵지만 경기도가 채권발행을 통해 선제적으로 1370만 경기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더민주·화성2)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으며,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고 방역수준이 강화될수록 버스노동자를 비롯한 도민들께서는 극심한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면서 “현재의 위급한 경제상황을 극복하고자 지난 11월 30일 경기도의
경기도 버스회사의 정비사 10명 가운데 4명만이 관련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정비는 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더민주·화성2) 의원실 등에 따르면 도내 버스업체별 정비인력 총 1090명 중 자격증 소유자는 444명(약 40%)으로, 이들 대부분 경정비, 종합정비 등을 담당하고 있다. 엔진(정비), 판금, 도색 등은 외부업체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하지만 경기도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등에 관한 조례에는 정비책임자 1명 포함, 자동차정비산업기사 또는 자동차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을 가진 사람 3명 이상을 두도록 돼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버스회사의 정비사 보유를 강화하고, 자격자에게 차량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진택 의원은 지난 9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버스 정비는 승객의 안전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특별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버스업체도 정비인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의원은 “업체별 자체정비인력 확보가 어렵다면 정비와 점검을 외부업체에 위탁하는 방안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하루 만에 100명이 넘은 확진자가 나왔지만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무시한 채 경기도교육청 고위 관계자가 만취해, 지나가던 도의원에게 추태를 부린 정황이 드러났다. 이 상황을 지켜본 사람들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 10분쯤 인계동 인근에서 술에 취한 L기획관이 지나가던 A도의원에게 아는 척 하며 악수를 청했다. 이에 A도의원은 나중에 맨정신으로 인사하자며 악수를 거절하고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L기획관이 개의치 않고 접촉을 시도했다. L기획관의 접촉이 거듭되자 A도의원이 그만하라며 소리를 질렀고, 그제서야 상황이 마무리 됐다고 전해졌다. 이날 코로나19 1단계 하루 만에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교육 당국의 고위 공직자로서 누구보다 모범이 돼야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종식이라도 된 듯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려 체면을 구겼다. 경기도교육청 L기획관은 “술자리가 아닌 식사자리였고, 식사하며 반주를 살짝 했을 뿐”이라며 “함께 있던 일행과 대리운전을 기다리던 중 A의원을 만나 개인적으로 친밀하다고 생각해 아는 척하며 악수를 청했던 것뿐이다”고 해명했다. A도의원은 “친하지도 않은 L기획관이 술 냄새를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