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메인스폰서 바스템과 함께 후원사 브랜드 데이를 개최한다. 부천은 오는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6라운드 FC안양과 홈경기를 브랜드 데이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부천의 메인스폰서 ‘바스템’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김세영 바스템 대표의 선수단 격려와 시축 뿐 아니라 가족, 연인이 즐길 수 있는 팬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봄을 맞이하며 장내에서는 ‘부천FC 꽃이 피었습니다’ 이벤트와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하프타임에는 바스템과 함께하는 ‘순간포착 BFC’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광판의 바스템 광고영상 속 숨겨진 선수를 찾는 팬들에게는 바스템 필터 샤워기 세트를 증정해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성남 부천 단장은 “경기장에 일찍 오셔서 부천종합운동장 인근 진달래 동산과 부천FC1995 축구 관람을 통해 봄나들이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은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10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는 지난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2022 유사나 브랜드데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 앞서 kt는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와의 2년 연속 후원을 기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경기장 외부에 설치된 유사나 브랜드데이 부스에서는 포토존, 치어리딩 공연, 마스코트 이벤트 등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사나 회원들은 애국가 제창으로, 유사나 아시아 수석 김충훈 부사장의 승리 기원 시구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강신혁 kt스포츠 마케팅센터장은 “구단을 후원하고 있는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 및 유사나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 뜻 깊었다. 앞으로도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유사나 북아시아 총괄 홍긍화 지사장은 “유사나 가족들과 함께 kt를 응원하면서 경기장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라이벌 매치인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시즌 두번째 ‘슈퍼매치’가 오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수원은 이번 슈퍼매치를 구단 공식 후원사인 도이치 모터스와 함께하는 도이치 모터스 브랜드데이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슈퍼매치 티켓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블루패스 멤버십 가입자의 우선 예매가 진행된 뒤 15일 오후 2시부터 일반 팬들 대상으로 잔여석 예매가 진행된다. 수원은 이번 슈퍼매치에 많은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E/N석 2층 좌석도 오픈할 예정이다. 수원과 도이치 모터스는 브랜드 데이로 진행되는 슈퍼매치를 맞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경기 당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는 도이치 모터스에서 팬들을 위해 준비한 차량 프로모션 및 슈팅 챌린지 부스가 운영된다. 또 슈퍼매치 티켓 소지자에게 블루스폰서, 블루하우스 가맹점 방문, 경기별 다양한 미션 등을 통해 아길레온의 모습이 담긴 씰 스티커를 수집할 수 있는 씰 스티커 투어 이벤트가 진행되며 올 시즌 처음으로 수원 선수단이 팬들과 함께하는 사인회도 계획돼 있다. 특히 하프타임에는 인기 락밴드 ‘노브레인’이 5년만에 빅버드를 찾아 팬들과 함께하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지역브랜드를 확산하고 생태가치 회복을 위한 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 장터 ‘수문장’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에 필요한, 지역의 특색이 담긴 문화콘텐츠 판로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2021 수원형 문화직거래 장터 ‘수문장’은 오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 ‘수문장’은 수원형 문화직거래 장터의 명칭으로, 지역의 예술가와 문화생산자를 지키고 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장터를 뜻한다. 지역 내 산재돼 있는 문화생산자들이 서로 협력하고 자원을 공유하는 기회이자 생산자와 소비자가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계기로,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기간동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화홍사랑채, 패터슨커피, 방화수류정 일대에서 로컬브랜드의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수문장 온라인스토어와 수문장 팝업스토어가 각각 개최된다. 특히 이달 30~31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화수류정 일대에서는 다회용 피크닉세트를 이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쓰레기 없는 피크닉존’이 운영된다. 이밖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는 ‘물물교환소’와 돗자리에 앉아 버려질
“업사이클링은 공장에서 찍어낸 것과 다른 자유로움과 시간의 흔적이 있고 이야기가 묻어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제가 가진 디자인 능력을 이용해 가치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더 나아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고 싶어요.” 업사이클링 친환경 브랜드 유리뉴(uuurenew)를 운영 중인 최유리 작가는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나다운 것에 대해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로움’이라 표현한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손수 리폼한 청재킷에 데님백을 멘 모습의 최 작가는 온라인상에서 본 모습 그대로였다. 웃음소리가 호탕한 그녀와 대화를 나눠보니 자신이 하는 일에 있어 무엇보다 사람과 소통, 환경, 나눔을 중요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최 작가는 “14년 정도 핸드메이드 작가로 일하면서 셀프인테리어도 하고 파워블로거 활동도 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만들고 SNS에 올려 소통하곤 했다”며 “그때는 절대 똑같은 작품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졌고, 굳이 비슷하게 2~3개 만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소개했다. 여러 개를 만드는 것에 대한 가치를 고민했다는 최유리 작가. 작가로서 활동하며 2~3주 공들여 작품 하나를 만들어도 찾아주는 한 사람이 있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오는 12일 브랜드 콘서트 ‘2021 오페라정원’의 첫 번째 작품 ‘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오페라정원’ 시리즈는 정통 오페라 형식은 그대로 유지하되, 무대와 소품, 의상 등 요소를 간소화해 음악과 연기의 집중도를 높인 콘서트 오페라다. 올해 공연은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도니제티의 대표 희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시작으로, 9월 11일 비극적인 사랑을 노래한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 ‘가면무도회’, 10월 9일 스페인 희대의 바람둥이 돈 후앙을 소재로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 예술의 절정을 보여주는 오페라 ‘돈 조반니’가 진행된다. 마지막 무대는 성경 속 유대민족 영웅 이야기를 다룬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로 12월 11일 열릴 예정이다. 올해 ‘오페라정원’ 시리즈는 총 4회로 구성돼 있다. ‘사랑의 묘약’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재치 넘치는 유쾌한 스토리를 담은 2막의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다. 1880년대 이탈리아의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작품은 떠돌이 약장수가 마을 지주 아가씨를 짝사랑하는 순박한 청년에게 싸구려 와인을 가지고 사랑을 이뤄주는 신비한 묘약이라고 속여
기자가 인터뷰를 한 후 가장 고민하는 건, 적어도 내 경우에는 ‘이 사람의 무엇을 써야, 어떤 면을 부각시켜야 의미 있는 만남이 되고 글로 남을까’ 하는 것이다. 특히 ‘사람’, 말 그대로 그 사람의 외모나 성격, 가치관 등에서 풍겨져 나오는 향기까지를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온전하게 전할 수 있을까를 염두에 둔다. 그래서 가능하면 사전에 다른 사람들이 이미 써놓은 글을 통해 정보를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유명인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특별히 공부해야 할 내용이 없는 한 그렇다. 괜히 틀에 얽매일 수 있다는 염려이고, 나름대로는 창의적인 글을 쓰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번에 제대로 허를 찔린 느낌이다. 디자이너 김리을, 본명 김종원(29), 브랜드 ‘ㄹ(리을)’ 대표. 그를 만나기 전 들은 얘기를 요약하면 이랬다. ‘디자이너 리을이 만든 한복 정장을 BTS가 입어 화제다’라고. 당연히 이슈가 되는 사람인가보다 했고, 대단하다 생각했다. 이름이 ‘리을’이라니 실은 여자인 줄 알았다. 솔직히 말하면 BTS가 방탄소년단이라는 것과 노래 몇 곡 아는 게 전부인 기자에겐 생소한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경기신문 본사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 시간에 칼같이 맞춰 나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외국에서 우리나라 국외소재문화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상징화하는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이하 BI)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외문화재 통합 BI 개발은 국외문화재 보호와 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BI는 정책 등 서비스나 기업의 제품 등을 이미지화한 상징마크나 로그 등을 의미한다. 앞으로 각종 책자나 답사지도, 홍보 배너(띠 광고), 초청장 등 홍보자료와 국외부동산문화재 성격을 가진 외교공관·독립운동 사적지, 이민사 건물 등에 부착하는 사인물(현판, 인증서, 현수막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영국, 캐나다, 폴란드 등 외국 사례 조사를 토대로 ▲영문 상표명 작명(네이밍) 개발(8월), ▲기본 BI 개발(9~10월), ▲응용 BI 개발(11~12월) 등 단계를 거쳤다. 기본 BI는 태극기에 사용되는 건곤감리를 바탕으로 양 끝을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해 국외문화재가 과거와 미래, 우리나라와 소재국 등을 이어주는 역사·문화 교류의 상징이 되도록 이미지화했다. 영문 상표명은 여러 명칭이 경합했는데 전문가 자문, 원어민 평가 등을 거쳐 우리나라의 역사성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재단 로고 변경에 따른 브랜드 가이드 북을 21일 발간했다. 재단에 따르면 신규 기업이미지(CI)와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여성가족정책 플랫폼’(비전) 및 ‘평등으로 한걸음 더 따뜻한 경기’(미션)를 반영, 브랜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가이드북에는 네이밍 초성을 결합한 신규 재단 브랜드 로고와 재단 컬러인 네 가지 색상(퍼플, 오렌지, 민트, 레드)을 활용해 로고(한·영문) 타입, 총무류(편전지, 봉투, 쇼핑백), 배너(현수막 포함), MD 등의 다양한 브랜드 가이드가 담겨 있다. 향후 재단은 이미지에 맞는 브랜드 캐릭터를 개발, SNS에 활용하는 한편 다양한 굿즈(인형, 텀블러, 에코백 등) 등의 제작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는 도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정정옥 대표이사는 “이번에 만든 디자인 가이드북은 재단의 통일되고 일관된 브랜드 디자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들이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여성정책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12월 1일 개원 15년 만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으로 명칭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여행일기를 테마로 한 2020 아트리움 하우스 콘서트 시즌4를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수원문화재단은 매년 수원SK아트리움 브랜드 공연인 ‘아트리움 하우스 콘서트’를 통해 고품격 음악살롱을 추구하며, 재즈 뮤지션과 인디밴드, 클래식 앙상블 및 크로스 오버 장르 등 다양한 아티스트를 초대해 무대를 꾸민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아트리움 하우스 콘서트’의 테마는 여행일기다. 프렌치 재즈를 비롯해 아랍-발칸집시풍 월드뮤직, 클래시컬 탱고 콘서트를 통해 3차례에 걸쳐 낯선 정취의 다양한 음악적 풍경을 여행하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7일, 11월 4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매회 공연은 오후 7시30분에 시작된다. 9월 3일 첫 공연의 테마는 프렌치 집시 밴드 ‘DUSKY 80(더스키 80)과 함께하는 프랑스에서의 휴가’를 주제로 낭만의 도시 파리의 일상 속 특유의 낭만적인 재즈 음악과 보컬을 감상할 수 있다. 10월 17일 공연은 아티스트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이 출연해 중동과 발칸, 중앙아시아 음악과 우리나라 민요와 근대가요를 다양한 악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