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에 올라 있는 K리그2 수원 삼성이 성남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어린이 날인 5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에 성남과 맞붙는다. 2일 현재 6승 1무 2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원은 2위 FC안양(승점 19점·6승 1무 1패)과 승점, 득점(16점)이 같지만 득실차(수원 8, 안양 7)에서 앞서 1위에 올라 있다. 이 때문이 수원이 리그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성남 전에서 다득점 승리가 필요하다. 수원은 성남과 통산 상대 전적에서 13승 14무 1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수원과 성남의 최근 마지막 맞대결은 성남이 K리그1에 있을 때인 2022년 10월 3일이다. 당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수원이 오현규와 곽광선의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1년 6개월여 만에 다시 성남을 만난 수원은 이번 라운드가 선두 유지의 고비가 되는 만큼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최근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을 바탕으로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는 수원이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지 관심이다. 이에 맞서는 성남은 올 시즌 8경기에서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K리그 구단 최초로 종교실을 개관했다. 성남FC는 지난 달 30일 성남시 분당구 클럽하우스 1층에서 선수단과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실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성남FC 클럽하우스 1층 선수단의 웨이트룸 옆에 마련된 종교실은 불교실, 기독교실, 천주교실, 기타 종교를 위한 일반 기도실로 구성돼 선수들이 언제든 사용하도록 준비했다. 구단은 외국인 선수 영입에 따른 종교의 다양화, 스포츠 멘탈리티가 중요한 현대 프로 스포츠 사회에서 종교실이 선수들의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정신적인 수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국내 프로 축구단 중 구단 내 종교실을 마련한 것은 성남이 최초다. 구단은 종교실 개관으로 글로벌한 미래를 향해 한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김영하 성남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축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종교실을 완공했다”며 “종교가 있는 선수들이 종교실 이용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심신에 신경 써 성남시민과 모든 성남FC 팬의 염원인 K리그1 승격에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올 시즌 뽀로로를 홍보대사로 영입한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5월 5일 어린이날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 수원 삼성과 홈 경기에서 어린이 팬을 1000원에 특별 초대한다. 성남은 이날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생까지 E석과 W석, 블랙존을 1000원에 입장하는 어린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린이 특별 프로모션 티켓은 온·오프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매표소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 경기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티켓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30일 오전 10시부터 멤버십 C회원의 선 예매가 시작되며 일반예매는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경기 당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어린이날 사전 이벤트부터 홈 경기까지 뽀로로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뽀로로의 K리그 데뷔전을 알리는 성남FC 게시물을 캡처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올려 성남FC를 태그하면 10명을 추첨해 성남FC 타올형 머플러와 응원 깃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5월 5일을 어린이날 당일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성남FC SNS를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성남
프로축구 K리그2 정규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수원 삼성이 코리아컵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원은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FC(K리그2)와 방문경기에서 후반 6분 이상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라운드에 진출한 수원은 오는 6월 19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수원은 뮬리치와 전진우를 최전방에 세우고 툰가라, 이종성, 김보경, 유제호를 중원에 기용했으며 이기제, 장호익, 이시영, 민상기로 포백을 구성하는 4-4-2 전술로 나왔다. 골문은 주장 양형모가 지켰다. 수원은 전반 내내에 안산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해 고전했다. 설상가상으로 공격수 전진우가 부상으로 전반 19분 만에 이상민과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치는 듯 했다. 그러나 수원은 후반 6분 전진우 대신 그라운드에서 뛰던 이상민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답답했더 흐릉에 숨통을 열었다. 후반 6분 안산 진영 왼쪽 측면에서 김보경이 올린 크로스를 안산 골키퍼 주현성이 쳐내자 이상민이 이를 잡아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연결, 안산의 골망을 갈랐다. 1-0으로 앞선 수원은 이후 공세를 높인 안산에 고전
프로축구 K리그2 정규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 삼성이 코리아컵 16강 진출을 노린다. 수원은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를 상대한다. 수원은 지난 달 24일 열린 2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 18분 김현이 툰가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골을 만들며 1-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36분 춘천시민축구단 이대광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수원은 2분 뒤인 후반 28분 카즈키의 패스를 받은 서동한이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힘겹게 3라운드에 진출했다. 수원은 지난 7일 충북청주 전에서 1-0으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10일 전남 드래곤즈 전(5-1 승), 14일 김포FC 전(2-1 승)까지 3연승을 내달리며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라 있다. 오는 21일 올 시즌 K리그12를 통틀어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리그2 선두 FC안양을 만나는 수원으로서는 정규리그 상승세를 코리아컵에 이어 안양 전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지난 3월 17일 안산과 만나 한호강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성남시와 함께 성남지역 학생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장려하는 ‘찾아가는 성남FC 축구교실’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축구교실’은 성남 관내 초등학교 2학년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성남FC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수업을 진행하며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남은 지난 시즌 선수단이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까치함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며 성남지역 초등학생 500여 명과 만나기도 했다. 선수들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축구 레크리에이션과 팬 사인회, 영어권 선수들과 함께하는 영어 축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매 경기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팬이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밀착 활동이 홈 경기 방문으로 이어지는 지역밀착 활동의 선순환을 이뤘다. 성남시청 교육문화체육국 미래교육과와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성남FC 축구교실’은 성남미래교육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았고 50개가 넘는 학교가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성남은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 팬과 가족 단위 팬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고 이들을 성남의 오랜 팬으로 만들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되며 학급 당 2회차씩 진행된다. 1회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선두 도약을 노린다. 수원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에 전남과 맞붙는다. 수원은 9일 현재 3승 2패, 승점 9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남(승점 9점·3승 1패)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수원 +5·전남 +6)에서 뒤져 3위에 올라 있다. 선두 FC안양(승점 10점·3승 1무)과는 승점 1점 차다. 수원이 전남과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으로 상대 전적에서 수원이 33승 17무 21패로 앞서 있다. 지난 시즌 1부리그에서 강등되면서 팬들의 강한 질책을 받은 수원은 올 시즌 1부리그 직행을 구단 최대 목표로 삼았다. 리그 초반 수원은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성적이 나쁘진 않지만 경기 내용 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수원은 직전 라운드인 5라운드에 충북청주를 상대로 고전 끝에 김현의 극장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개막 후 3승 2패를 기록 중인 수원은 연패가 없지만 연승도 없는 것이 숙제다. 득점면에서도 5경기 동안 5골을 넣는 동안 4골을 잃었다. 공수 모두 기대에 못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수원이 K리그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10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홈 경기에서 봄을 테마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남은 이날 장외 W1 게이트 앞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벚꽃 ‘분홍 솜사탕’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풍선 버스킹 행사를 마련하는 등 벚꽃 명소인 탄천종합운동장으로 팬들을 초대한다. 또 매 홈경기마다 ‘직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성남네컷’에는 봄을 맞아 특별히 선수단에 분홍 벚꽃이 추가된 시즌 한정 프레임을 만나볼 수 있다. 성남FC 까치와 분홍색 벚꽃이 함께 있는 아크릴 키링과 블랙과 핑크의 조화가 포인트인 벚꽃 머플러도 봄맞이 신규 MD로 제작돼 판매된다. 성남은 이번 서울 이랜드 전부터 경기를 보며 뜨겁고 바삭한 치킨을 먹을 수 있는 ‘치킨플러스 치킨 픽업 부스’를 운영한다. 치킨플러스 어플을 다운받아 ‘성남FC’ 매장을 선택해 주문하면 되며 경기 전날부터 경기 시작 4시간 전까지 주문 가능하며, 티켓부스 옆에서 수령할 수 있다. 성남은 이밖에도까치라운지 버스킹, 봄맞이 블랙 치어풀 플랜카드 만들기, 까치둥지 크리스버거 픽업존, 츄러스와 닭꼬치 등 다양한 푸드트럭 라인업과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2024 축구학개론’ 참가자를 모집한다. 성남은 오는 4월 3일까지 여성들을 위한 축구 클리닉 '축구학개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축구에 대한 열정 단 하나다. 축구학개론은 성남의 대표적인 지역밀착 프로그램이다.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축구 클리닉은 여성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구를 처음 접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입문반, 기본기 교육과 수업을 통해 경험치를 높일 수 있는 기초반, 실력 증진과 전문적인 기술 향상에 관심이 있는 심화반 등 총 세 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성남은 성남FC 클럽하우스를 개방해 참가자들이 더 안전하고 좋은 환경 속에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이기형 감독을 경질했다. 성남은 2022년 12월 부임한 이기형 감독을 경질하면서 “빠르게 후임 감독을 선임해 팀의 안정과 리그 반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시즌 9위(11승 11무 14패)에 머문 성남은 올 겨울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던 이정협, 미드필더 한석종 등 베테랑을 대거 영입하며 승격을 목표로 2024시즌에 돌입했다. 그러나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K리그2 13개 구단 중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 됐다. 성남은 지난 1일 FC안양과 시즌 첫 경기서 0-2로 패한 데 이어 지난 시즌 12위에 머물렀던 안산 그리너스FC와 맞대결서도 1-3으로 패했다. 16일 천안시티와 경기에서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성남은 1무 2패, 승점 1점으로 리그 최하위(13위)로 주저앉았다. 이에 성남은 감독 경질이라는 극단의 조치를 취했다. 이 감독은 2024시즌 팀을 떠난 1호 감독이 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