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제5기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 입학식이 최근 의정부캠퍼스 일현관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홍성희 을지대학교총장을 비롯한 총동문회장, 원우회장, 대학 관계자와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 4·5기 재학생 및 입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대학 소개 동영상 상영 및 환영사, 축사, 송현 의정부을지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의 강의와 오리엔테이션·원우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은 을지대학교가 지역의 우수 자원을 보건의료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3월 개설한 교육과정이다. 이번 5기 과정은 정책 및 경영 특강을 비롯해 ▲건강·질병 분야(시니어 신경계 질환과 치료, 가정의 해충 방역과 위생관리 등) ▲경영 분야(조직갈등 관리, 다양성과 창의성 및 혁신의 전략 등) ▲교양·문화(리더의 스피치 등) 강의와 워크샵, 졸업여행 등이 진행된다. 홍성희 을지대학교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보건의료 교육과 연구, 병원 운영을 통해 축적된 을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를 뒀다”며 “이번 최고위 과정이 여러분들에게 폭넓은 휴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게 해 보건의료
을지대학교는 을지대 성남캠퍼스에서 의료기기 전문 기업 VNTC(밸류앤드트러스트)와 의료 인공지능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산학과 기업 간 공동연구개발사업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협약 내용은 ▲산학과 기업 간 공동연구개발 사업 ▲학생 인턴쉽 및 취업 기회 제공 ▲대학과 산업체 보유 연구시설 및 실습 시설 활용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호철 을지대 산학협력단장, 강민수 을지대 의료인공지능학과 대학원 학과장, 노경석 VNTC(밸류앤드트러스트) 대표이사, 최혜원 VNTC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김호철 을지대 산학협력단장(을지대 방사선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은 VNTC의 혁신 기술과 을지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해 의료와 인공지능 기술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춘 미래 인재양성과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VNTC는 세계 최초로 의복형 척추측만증 의료기기를 개발한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노경석 VNTC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척추 전문 의료기기 업그레이드 버전 상용화에 관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을지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피트니스 최고경영자 과정을 신설, 1기 입학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을지대는 최근 의정부캠퍼스 일현관에서 ‘2024년도 을지대학교 최고경영자 FMP과정’ 제1기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관복 을지대학교 부총장, 김준수 주임교수(을지대 휴먼서비스학부 레저산업전공 교수), 강사진 및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을지대학교 최고경영자 FMP(Fitness Management Program)과정은 스포츠, 의료, 뷰티업계 등 관련 사업 분야의 CEO나 관리자급 종사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피트니스 헬스케어 인재의 실무 및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초의 피트니스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사진은 강남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환 교수와 을지대 휴먼서비스학부 레저산업전공 김준수 교수를 비롯한 스포츠 및 피트니스 분야 CEO와 연구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1기 입학생은 54명으로, 이들은 10주 동안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강남을지대학교병원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프로그램은 매니지먼트, 마케팅이나 경영전략 등 피트니스 산업의 최고경영자 양성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외연수로 오는 4월 독일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기업인, 리빙랩지원단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한국시니어리빙랩 성과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고령친화기업, 기관, 리빙랩지원단과 함께 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지털전환(DX)을 통한 시니어산업 혁신에 기여한 ▲㈜엠마헬스케어(손량희 대표) ▲㈜블루레오(이승민 대표) ▲㈜로보케어(문전일 대표) 총 3개사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한, 지역사회 내 리빙랩 실증에 적극 협조한 요양기관 ▲위례보아스요양원(임일환 대표)과 액티브 시니어리빙랩 지원단 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리빙랩지원단 2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이어 한 해 성과발표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총 21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대표적인 사례로 디지털전환을 통한 제품의 혁신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제품·서비스를 실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지난 7월 국립재활원의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 실증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첨단 돌봄로봇의 실증을 위한 국내 거점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해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신재호 센터장(
을지대학교와 한경국립대학교가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과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봉사활동 정보 공유 ▲자원봉사 등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보유시설과 자원의 활용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희 을지대 총장은 “양 기관이 각자 특화된 분야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을 마친 한경국립대학교 관계자들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주요 시설을 둘러본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고령친화산업을 육성코자 성남시가 을지대학교에 위탁 운영중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의 직원들이 임금 및 조직개편 개악안에 반대하며 조속한 해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직원 일동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성남시는 센터 직원의 처우개선에 대해 명확히 밝히고 임금교섭에 직접 참여하라"며 "조직축소로 직원의 성장기회를 빼앗고 통합 사무실을 통해 직원감시를 강화하는 등 센터 발전을 역행하는 이유에 대해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성남시 지도점검 이후 센터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담아내고자 하는 노력은 전혀 없이 임금과 조직을 축소하고 센터 조직상황과 근무형태를 고려치 않고 사무실을 통폐합하는 개악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센터장은 업무파악과 성남시 방침을 핑계로 인건비 인상을 보류했고 9월 현재까지 직원들의 임금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센터를 지켜왔던 직원들이 지쳐 떠나고 사명감으로 남아 일하던 직원들에게 배신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성남시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센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현 2본부 6팀의 조직체계 적정
을지대학교와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지역사회 발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오전 11시 을지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과 최근수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보건·의료·복지·사회봉사 활동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지역사회 지도자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보건의료산업 진흥 및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최근 대학 등록금 인상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전국 대학의 등록금 현황(순위) 분석 방법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전에 본교(의과대학)와 경기도 성남과 의정부에 제2, 3 캠퍼스를 둔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대학교육협의회의 등록금 현황 분석 방법에 대해 단과대학별 분석 또는 캠퍼스 통합 분석 방법이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 을지대학교에 따르면 국공립 의과대학 포함한 전국의 39개 의과대학 중 을지대 본교인 대전캠퍼스(의과대학)는 1천 41만 3966원으로 중위권인 16위이며, 학과별로는 의예과는 10위, 의학과는 20위이다. 또한 성남캠퍼스는 845만 4931원, 의정부캠퍼스는 822만 7616원으로 전국 대학 중 20위권이다.(2023년 대학정보공시기준 성남캠퍼스 19위, 의정부캠퍼스 29위) 그러나 지난 14일 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알리미는 2023년 등록금 현황에서 의과대학(의예과, 의학과)만 있는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본교)만을 기준으로 산정해 을지대학교의 등록금이 가장 높다고 발표했다. 을지대 관계자는 “대학 캠퍼스별로 각종 자료를 공시하는 대학알리미가 을지대학교의 경우 본교(대전캠퍼스)인 의과대학 등록금만
대학가에서 떠도는 ‘벚꽃엔딩’ 즉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들이 문을 닫는다’는 말이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는 대학가의 현주소를 말해준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그저 우려에 그쳤으나, 이제는 정말 눈앞에 닥친 현실이 됐다. 실제로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지방대뿐 만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에서조차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이 적지 않다. 이 때문에 대학들은 해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거나 평생교육원 혹은 산학협력단을 운영하는가 하면, 매력적인 장학제도를 앞다퉈 내놓는 등 자구책 마련에 노심초사하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지는 못하고 있다. 급기야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몇 년째 이어진 대학들은 다양한 생존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대학마다 취업률을 비롯해 각종 자격 취득 같은 여러 지표들이나 기업 연계 등 신입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유인책 마련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 특히 이 가운데 교육부나 한국교육개발원 등 정부나 주요 기관들이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하는 취업률 등은 대학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만큼 남보다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대학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이 와중에 해마다 우수한 취업률과 국가고시 합격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