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자신감과 스피드, 민첩성을 보이며 이른바 ‘자스민’으로 불리는 축구의 본색을 드러냈다. 부천은 지난 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2 2021’ 28라운드 안산과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승점 28점(7승 8무 13패)을 기록하며 리그 순위 9위로 한 단계 올라서 중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승리에 기여한 득점자들은 의미 있는 개인 기록도 달성했다. ‘베테랑’ 한지호는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조현택의 패스를 받아 곧바로 슈팅해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는 득점을 기록, 시즌 2호 골과 개인 통산 K리그 40호 골을 달성했다. ‘기록의 사나이’ 박창준은 박스 안 위험 지역에서 벌어진 몸싸움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해 직접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추가 골을 뽑아냈다. 그는 구단 최초로 국내 선수로서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직후 “승리를 위해 헌신해 준 선수들이 대견하다. 남은 8경기도 집중해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은 이번 연승을 발판으로 ‘자스민’ 축구가 팬들을 위한 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승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고 행복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디지털 싱글앨범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발매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 발표 소식을 전했다. 디스코 팝 장르의 신곡은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무력감과 허탈감을 이겨낼 돌파구로 선보이는 곡이다. 멤버 슈가는 신곡에 대해 “행복과 자신감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힘든 상황이지만 각자 할 수 있는 것들을 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리더 RM은 “전 세계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우리 또한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고, 새로운 돌파구를 필요로 했는데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결국 노래와 춤이었다”며 “여러분에게 에너지를 불어놓고 행복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멤버 진은 “‘다이너마이트’ 곡 느낌이 너무 좋고 즐겁게 작업하면서 우리에게도 큰 활력이 됐다”고 말했고, 정국은 “우리가 힘을 얻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