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의료복지가 열악한 도서지역 환자 들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로 지역주민의 건강 돌보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10일 한길안과병원(병원장 최기용)과 새힘병원(병원장 김인상) 소속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20여명 , 지엠대우 사회봉사단 30명 등 50여명의 봉사단을 구성해 강화군 교동면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벽부터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을 방문한 봉사단은 진료소를 찾은 주민들에게 안과·관절질환 진료상담을 하고 기초 의약품을 나눠주었다.
또 진료를 마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마음봉사단은 올 초 안과·관절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은 한마음재단은 이번 무료봉사에서 질환상태가 심각한 환자들을 선정, 추후 수술비 지원도 할 계획이다.
한마음재단 장현근 사무국장은 “교동면은 군사시설보호구역에 속해 있으며 어업활동에 제한을 받는 등 해상교통에 취약한 지역이다. 특히 거주인구의 30%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돼 있어 의료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다”며 “한마음재단은 지엠대우사회봉사단, 의료기관과 함께 무료진료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