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2월 동계올림픽과 하계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원성 회장은 15일 경기도체육회관 회장실에서 열린 신년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무대에 출전하는 경기도 소속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도 선수촌 건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성 회장은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인 경기도 제1 선수촌 건립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며 "수원월드컵경기장 유휴 부지에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종합훈련장과 스포츠과학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경기체육중·고등학교 이전 및 제2 선수촌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해 중장기적인 인프라 로드맵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운동부 해단 등 위기에 빠진 학교운동부에 대해선 지역과 학교를 잇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고 다짐했다.
이원성 회장은 "학교체육이 체육 발전의 근간이라는 것은 어느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난해 도입한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을 통해 166개교를 지원하는 첫 포문을 열었지만, 여전히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학교운동부가 많이 존재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이 사업을 지속 가능한 핵심 정책으로 안착시켜 학생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초등스포츠클럽과 지정스포츠클럽을 연계해 생활체육이 유망주 발굴, 나아가 전문 선수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2027년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체육웅도' 경기도의 자긍심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원성 회장은 "제108회 대회를 위해 오는 3월 전국체전 추진단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며 "중앙종목단체 자문과 종목별 경기장의 현대화, 최상의 행정지원 등을 통해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성 회장은 "지난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삶을 일구며 경기체육의 희망을 함께 키워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체육회 2026년 예산은 전년 대비 약 72억 원 증액된 723여억 원으로 편성됐다"며 "이는 경기체육에 대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깊은 신뢰와 믿음의 결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증액된 예산은 단순히 규모의 확대를 넘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체육 서비스로 만들어 나가겠다. 경기도와 함께 지속 가능한 경기체육의 성장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민 여러분의 일상을 지키고 삶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 경기체육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다. 경기체육 현장 곳곳에 행복이 깃들고, 성과와 보람이 함께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