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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제로 도전”민노당 노회찬 민생투어 본격화

민주노동당 대선경선 도전을 선언한 노회찬 의원은 15일 연세대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민생 투어 성격의 ‘양극화 제로 대장정’에 들어간다.

노 의원은 대장정 기간 대학 강연 및 지역 사회단체와의 간담회, 급식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교육, 일자리, 주거, 건강 양극화 해소라는 4가지 주제를 각각 2주씩 다룰 예정이다.

또한 각기 다른 직업군으로 구성된 87명의 민간 정책 자문그룹 ‘새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새꿈들)’이 노 의원과 동행한다.

노 의원은 미리 배포한 연세대 초청강연문에서 “전국 사립대학이 부풀린 예산만 연간 1조2천억원에 달해 등록금 폭등을 유발하고 있다”며 “이것만 바로 잡아도 4년제 사립대 학생 1인당 75만3천원(11.8%)씩 등록금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민노당이 발의한 ‘사립대 적립금 상한법’이 통과되면 과잉적립금 2조5천억원을 등록금을 줄이는데 쓸 수 있다”며 “5년간 매년 5천억원씩의 과잉적립금을 쓴다면 4년제 사립대 학생 1인당 31만7천원(4.9%)씩을 추가 인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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