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가슴으로 사랑 나눠요.”
자유CC(총지배인 이재우)는 지난 20일 백혈병 어린이 심상욱군을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여주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심상욱군.
심군은 지난 해 11월 백혈병 진단을 받고 당장 골수 이식을 받아야 하는 처지이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자유CC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여 21일 헌혈증서와 성금 50만원을 심군 부모에게 전달했다.
자유CC 총지배인 이재우씨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직원들이 앞다퉈 심군을 돕겠다고 나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을 배우고 사랑과 봉사, 참여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