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원 남양운수 대표가 22일 업계를 대표해 박영순 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운수업계도 어렵지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게 써 주십시요.”
구리시 법인 택시업계가 장학기금을 선 뜻 내놓고,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구리시 소재 5개 법인 택시업체는 1천만원의 장학금을 거둬, 지난 22일 시청을 방문하고 박영순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낸 택시업체는 광희통운(대표 김길영), 남양운수(대표 변태원), 미화운수(대표 이상익), 성창운수(대표 김종우), 원영운수(대표 이동훈) 등 구리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 택시업체 들이다.
박영순 시장은 “택시업계의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기부한 업계 대표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