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홈피에 사전 공개
경기도는 22일 대규모 공사나 행사에 따른 교통통제 상황을 미리 파악해 인터넷 홈페이지(http://gg.go.kr)를 통해 알려주는 ‘교통통제 예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통통제 예보제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도로를 막고 하는 대규모 공사의 공사기간과 공사 내용 및 구간, 또 5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문화·체육 행사의 개최일시, 장소 등을 미리 알려줘 운전자가 교통혼잡 지역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도는 교통통제 예보를 교통정보센터와 경찰서 등과도 공유하고 2주 간격으로 새로운 정보를 반영해 누구나 손쉽게 최근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금은 텍스트 형식으로 교통통제 상황을 알려 주지만 앞으로는 지도를 통해 통제상황을 실시간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