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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경량전철 15개 역이름 확정

정거장 위치 쉽게 알 수 있도록 결정

용인시는 28일 오는 2009년 6월 개통예정인 용인경량전철 15개 역의 이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된 역 이름은 구갈역-강남대역-지석역-어정역-동백역-초당역-삼가역-시청·용인대역-명지대역-김량장역-운동장·송담대-고진역-보평역-수포역-전대·에버랜드역 이다.

시는 “역 이름은 정거장 주변 옛 지명 또는 법정 및 행정구역 명칭, 주변 고적ㆍ사적 등 문화재 명칭, 주요 공공기관 또는 주요 공공시설 명칭, 기타 시민이 정거장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는 명칭 등을 고려해 결정했으며 일부 특정기관 명칭을 함께 사용하기로 한 역은 역사 주변 여건, 시민인지도, 시설 규모, 통행인구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국어의 영문 표기법에 따라 정거장 명칭의 영문표기를 작성하고 이번에 결정된 역 이름을 다음달중 고시할 예정이다.

경량전철 역 이름 결정에 앞서 관내 대학과 지역 주민들은 자신들의 대학명 및 거주지역명이 역 이름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를 시에 줄곧 요구해 왔다.

지난 2002년부터 추진중인 용인경량전철은 길이 18.4㎞로 현재 41.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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