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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풍천을 자연하천으로~

하남시, 총 8.4km 구간 복원 사업

“덕풍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바꿔 놓겠습니다”

하남시가 도심 한 복판을 가로 지르고 있는 덕풍천을 다양한 생물서식이 가능한 자연하천으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지방2급 하천인 덕풍천은 콘크리트로 생태계 단절과 하천변 주차장 활용으로 오염발생 등 생태환경이 열악, 환경개선사업이 절실했다.

시는 이에 따라 1차로 한강~덕풍1교 1.4㎞구간에 대해 콘크리트 블럭을 자연친화적으로 설치, 치수 안정성 확보 및 생태계 복원을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하천 오염원으로 꼽히고 있는 주차장을 철거하고 녹지를 조성, 수질을 개선키로 했다.

또 자전거 전용도로와 산책로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말 덕풍천 둔치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홍미라 시의원이 제기한 용수 확보문제를 비롯 주차장 확충계획, 예산마련 대책 등이 중점 거론됐다.

박용범 하천관리과장은 “덕풍천 복원사업은 총 8.4㎞에 사업비가 587억원 소요되는 지역 5대 현안사업중 하나”라며 “현재 확보된 110억원의 상류지역사업비외 부족한 사업비는 환경부가 지원하는 국·도비를 통해 년차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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