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경기도당(위원장 박기춘)은 3일 개성공단을 방문, ‘평화의 숲 가꾸기’ 식목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 이상락 전 의원, 황치문 전 도의회부의장 등 전·현직 의원들과 평화·개혁·미래세력의 대통합을 열망하는 70여명이 참석한다.
도당은 “평화의 숲 가꾸기 행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민주개혁세력 대통합 추진의 모범을 경기도가 앞장서 만들어나가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성공단 현황 브리핑과 입주업체 2개소를 방문해 공단의 현실 파악과 향후 남북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함께 한다는 방침이다.
도당 관계자는 “‘평화의 숲’ 가꾸기 식목행사를 통해 남북 화해와 협력의 정신을 드높여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