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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천연가스충전소’ 설치 갈등 확산

성남시와 금광동 주민들이 압축천연가스 충전소 설치허가를 둘러싸고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가 충전소 설치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주민청원마저 부결, 갈등이 확산될 전망이다.

성남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금광동 CNG(압축천연가스) 충전소 허가 철회 권고청원의 건’을 부결처리했다.

경제환경위원회 문길만 위원장은 상임위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가스충전소 허가지역에 학교와 주택, 아파트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주민들의 불안함은 이해하나 적법하게 처리된 허가사항이므로 본회의에 회부하지 않기로 했다”며 부결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금광동 주민 40여명은 부결소식을 듣자마자 성남시청을 방문, 이대엽 시장과 면담을 요구하며 시장실 진입을 시도하다 이를 제지하는 공무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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