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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의회 FTA특위 구성 본격 활동

산업별 경쟁력 강화 무역질서 개편방안 등 모색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의회 FTA 특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특위 구성은 전국 16개 광역의회 중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산업 각 분야의 대응전략과 새로운 무역질서 개편에 따른 체질 개선에 부응하기 위한 취지이다.

도의회는 18일 제2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신보영 의원 등 20명을 특위 위원으로 선임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특위 활동기간은 6월30일까지이며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특위는 우선 한미 FTA 협상 타결로 인해 찬반으로 분열된 사회적 여론통합작업 및 각 산업군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연구 등에 주력하게 된다.

또한 현장시찰 등을 통한 생생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함과 동시에 앞으로 계속 이어질 한일 FTA, 한중 FTA 협상을 앞두고 사회적 통합과 합의도출에도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위 관계자는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체의 4분의 1이 위치하고 있는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도는 한미 FTA 협상타결의 최대 피해산업인 농업분야에 있어 농가소득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농업 분야를 선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는 우리나라 주요 산업의 집결지”라며 “따라서 한국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야 할 곳도 경기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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