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이천·광주·여주 등 행사장을 잇는 시내·외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 노선이 대폭 확대된다.
경기도는 4월28∼5월27일 이천과 광주, 여주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 기간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시외버스 및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이천 행사장에는 기존 동서울∼이천 구간을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행사장인 설봉공원 앞까지 15분 간격으로 조정했다.
또 이천 미란다호텔∼버스터미널∼시청∼행사장과 행사장∼임시주차장까지 60분, 30분 간격으로 각각 셔틀버스 5대를 투입키로 했다. 이와 별도로 시내버스 4개 노선(2번, 14번, 14-1번, 14-2번)도 운행한다.
광주 행사장에서는 기존 시내버스 5대 노선(1113-1번, 500-1번, 500-2번, 114번, 300번)외에 남한산성∼중부면사무소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5-1번을 행사장까지 연장 운행하도록 했다. 서울 코엑스∼행사장(2시간 간격)과 광주행사장∼이천행사장(30분 간격)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마련했다.
여주 행사장은 기존 시내버스 4개 노선(1-1번, 1-2번, 1-3번, 7번)외에 서울 인사동∼여주행사장(1일 1회,오전 10시출발), 여주행사장∼이천행사장(30분 간격)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주말에는 여주버스터미널∼행사장∼신륵사(30분 간격) 구간 버스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