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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세계적 영화 촬영 메카로”

경기영상위 美 ‘로케이션 트레이드 쇼’ 참석
마케팅어워즈 ‘스페셜 아이템’ 부문 1위 차지

 

경기영상위원회가 해외 촬영팀 유치를 위해 벌인 해외 현지 공동 마케팅이 ‘합격점’을 받았다.

경기영상위는 지난 4월12∼14일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렸던 ‘로케이션 트레이드 쇼’에서 마케팅 어워즈 ‘스페셜 아이템’ 부문 1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영상위원회연합(Association of Film Commissioners International)이 주관하는 로케이션 트레이드 쇼는 전 세계 260여 개 영상위원회 및 로케이션 서비스 업체들이 경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케이션 박람회이다.

‘마케팅 어워즈’는 전시참가 단체를 대상으로 홍보관, 홍보물품 등을 경쟁 심사하는 대회며, 경기영상위는 개성 있는 홍보 티셔츠로 세계 영상위원회들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 속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르는 개가를 올렸다.

경기영상위 강석필 팀장은 “영화촬영지로서의 경기도를 해외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양한 영상분야에서 구체적인 촬영 문의가 들어와 한국으로 돌아 간 후 진행 할 일들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영상위는 이 기간 20세기 폭스 스튜디오 부사장 마크 허드와 소니 콜롬비아 픽쳐스 부사장 앤디 기븐과의 만남을 통해 헐리우드 촬영팀 유치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도 긴밀하게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영상위 관계자는 “이번 해외 현지 마케팅이 큰 성과를 냄에 따라 앞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제작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인센티브제도 확립과 더불어 로케이션 서비스 시스템 정비 등 구체적인 개선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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