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는 하룻새 상가밀집지역에서 2천200여건의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구에 따르면 상가밀집지역인 신흥3동 일대에 각종 유동광고물이 난립, 주민들 통해에 큰 불편을 주고 있어 상가번영회와 함께 합동단속에 나섰다.
구는 지난 19일 합동단속한 결과 종합시장 주변 이면도로 등에서 전단지,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총 2천263건의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했다.
이날 단속은 업주들 스스로 자진정비토록 유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재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및 강제 수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