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골프장내 농약사용에 따른 토양 및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기존 1개 홀에서 하던 잔류농약 검사를 올해부터 5개 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7월까지 도내에서 운영 중인 109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2∼5개 홀에서 토양과 잔디, 유출수에 대해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 및 미등록 농약 사용 여부 등 30여 가지 항목에 대한 검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 골프장 환경담당자를 상대로 미생물이나 목초액 등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