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펼치는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성남아트센터 야외공간에서 유치부와 초등부로 진행되는 이번 미술실기대회에서 어린이들은 성남아트센터, 장래희망, 우리 가족, 친구, 환경, 과학 등을 주제로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력을 햐얀 도화지에 담으면 된다.
입상작품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특별전시장에서 25일까지 전시, 특히 본상 수상작 10점은 일본 하마다시 세계 어린이 미술관에 기증해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작품을 다른 나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제공한다. 미술실기대회 수상자는 10일 발표하며 14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진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미술실기대회는 대회의 입상 여부를 떠나 어린이날을 맞아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