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장관은 이날 ‘지방행정종합정보공개시스템’ 교육차 도를 방문한 뒤 도의회에 들러 양태흥 의장 등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주상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장관께서 풀어줄 것은 과감하게 풀어주겠다고 했는데 지방분권이 말로만이지 실질적으로 활성화를 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규제나 분권이 과감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폭적인 지원 등 확실하게 풀어 달라”고 요구했다.
이 부의장은 “현행 지방자치법상 의원들이 해외여행을 갈 경우 180만원으로 한정돼 있어 매우 부족한 상태”라며 “배 이상 자부담을 하고 있지만 매번 언론으로부터 두들겨 맞고 있다”며 해외여행비의 현실화를 요구했다.
그는 또 “국회의원의 경우 보좌관이 6∼7명이 있는 반면 도의원들은 단 한명도 없어 의정활동을 수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인턴보좌관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우회적으로 부탁했다.
이에대해 박 장관은 “현행 규정의 범위내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장관이 할 수 있는 재량의 한도내에서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