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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우수농산물 상표 단일화 신뢰·인지도 향상”

농림위 최지용 의원, G마크 통합관리안 발의

경기도 대표 농특산물에 부여하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가 통합상표화 된다.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최지용(한·화성2)의원은 20일 ‘경기도 농특산물 통합상표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 다음달 임시회에 개정안을 발의키로 했다.

G마크 인증은 도지사가 도내 우수한 농특산물의 인지도 확산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채택하고 있는 제도다.

현행 통합상표 관리조례에 따르면 도내 우수농특산물은 녹색의 ‘친환경인증마크’와 금색의 ‘지역명품’등 두가지로 나눠져 있다. 두 특산물 모두 도에서 인증하는 상표지만 색깔이 달라 소비자들이 불필요한 혼란을 겪고 있다.

이같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개정안은 친환경인증마크의 색깔을 녹색 단일 도안으로 변경해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개정안은 우수 농특산물의 품질 유지와 고급화를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농업육성법과 농산물품질관리법, 농산물가공사업육성법 등에 의한 각종 인증을 취득하지 못할 경우 G마크 사용권도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통합상표의 경쟁력 확보와 판매활성화, 소비자 신뢰도 확보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도지사는 각종 홍보 시책과 상표사용권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도 가능토록 했다.

최 의원은 “도내 통합브랜드가 두가지이다 보니 일관성이 없고 소비자들 한테도 불필요한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며 “G마크를 하나로 통합시킬 경우 신뢰도와 인지도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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