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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하남시 교통체계·환경생태 취재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기구인 유엔 인간정주위원회(UN-Habitat) 관계자 등이 하남시의 교통체계와 환경친화 사업 등을 벤치마킹하러 25일 하남시를 방문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유엔 인간정주위원회 관계자의 이번 방문은 위원회의 SCP(지속가능한 도시발전 프로그램)연구를 맡고 있는 서울대 환경생태계획연구실의 김귀곤 선임교수 등 연구원과 UN TV팀이 참여해 취재한다.

UN TV팀은 하남시가 2000년부터 환경친화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하남수목원, 한강변 자전거도로, 자연형 하천조성, 생태주거단지인 풍산택지개발사업 등을 취재한다.

특히 위원회는 그 동안 각종 개발현장에서 밀려나는 나무들을 모아 키워온 하남수목원과 봄철이면 한강잉어 떼들의 산란지로 알려진 선동한강변, 다시 살아나고 있는 당정섬 생태공원, 산곡교에서 한강변까지 그린웨이로 불려지는 자전거도로도 직접 자전거를 타고 취재하기로 했다.

또 하남시 교통체계와 서울에서 하남시로 유입되는 교통체증문제 해결을 위한 시의 노력과 비전 등도 취재 대상이다.

UN TV팀 관계자는 “취재된 내용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촬영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서의 세계에 알리는 자료로 활용 된다”고 전했다.

유엔 인간정주위원회는 인간의 생활환경과 지구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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