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1동 직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배, 장판 교체 등주거환경개선사업 펼치고 있다.
군포시 관내 한 자치센터가 저소득 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주위의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박수를 받고 있다.
군포시 산본1동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후원으로 최근 1천만원을 투입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관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총 20세대에게 도배·장판교체·난방 시설보수 및 교체 등을 해줬다고 29일 밝혔다.
산본1동은 또 지난 4월부터는 산본1동 독거노인 후원회의 지원으로 평일에 거동불편 중증 장애인 등 총 50여명에게 급식배달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급식배달사업은 매주 월요일 밥, 국, 반찬 등 도시락을,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빵과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이외에도 군포시내 푸드뱅크 운영업체인 사회복지법인 성민원의 지원을 받아 매주 월요일 화목안공원에 위치한 대양경로당에서 관내 결식 우려 저소득 노인들에게 무료로 중식을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용권 산본1동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