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장애인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도내 28개 학교에 복도 손잡이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복권기금 30억1천만원을 들여 승강기, 복도손잡이, 장애인용 화장실, 유도시설 등 장애인 편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장애인 편의시설은 지체장애 등 중증 장애학생이 많은 초등학교에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이 가운데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한곳씩 모델학교를 지정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