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움직이는 지역문화를 위해 수원의 예술인들이 최근 작은 둥지를 마련했다. 이는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문화사랑’을 말한다.
수원문화사랑은 김성렬 극단 성 대표 를 비롯해 서양화가 주영광씨 등 수원 지역문화인들이 모여 만들어지게 됐다. 특히 문화콘텐츠 산업, 문화예술연구소, 문화예술 창조공간, 아트 페어, (사)경기공연예술원 등으로 구성돼 지역문화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수원문화사랑 월간소식지를 발간하는 한편, 문화예술정보관 및 시각예술 창작스튜디오 운영 등의 각종 문화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수원문화사랑은 1일부터 실버연극, 서양화, 화성역사, 주부 연극, 글짓기 논술교실, 클래식 기타 교실 등의 문화강좌를 마련한다. 문의)031-245-4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