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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다진 국경넘은 우정

오산정보고 美 킬린시 축구단 친선대회 가져

‘자매결연을 통해 다져진 친분과 우정을 축구로 승화시킨다’

오산시와 자매도시로 결연한 미국 텍사스주 킬린시 축구단이 오산여자정보고등학교 축구팀과 친선 축구 경기를 갖고 양시의 우정을 재확인 했다.

킬린시 축구팀은 3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이기하 시장과 이화자 방문단장을 비롯, 학생 등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전·오후에 걸쳐 오산정보고와 여주대학간 친선 경기를 가졌다. 킬린시 방문단은 이화자씨를 단장으로 축구교류단 19명,학생연수단, 인솔단 5명 등으로 구성됐다.

킬린시 학생연수단 4명은 오산 자매결연 학생 집에서 3주간 1:1홈스테이를 하며 한국가정생활 체험과 함께 오산,성호,운천고 등 3개 학교 수업도 참여한다.

또한 내삼미동 UN군초전비를 비롯,경기도립물향기수목원,평택항,민속촌,고궁,박물관 등을 찾아 한국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한편 시와 킬린시는 97년 자매도시로 결연한 이래 친선과 우의를 다지고 있으며 지난해 부터 양 시 축구 교류단과 학생연수단이 상호 방문해 친선경기 및 홈스테이를 통해 우정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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