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2차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2조6천986억1천여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어 2007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 가운데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1조7천53억1천194만원 중 521억3천983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추가 편성했다.
예결위는 대신 장애인과 임신부, 노약자 등을 위한 편의시설은 확충돼야 한다며 도시건설위원회가 삭감한 수진역 엘리베이터 실시설계 용역비 6천만원을 부활했다. 또 시흥동∼사송동간 도로개설공사 보상비 30억5천800여만원도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추가로 삭감, 다음 추경예산 심의서 재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