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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사 “상상초월 해상도시 팜 주메이라 원더풀!”

경기도 대표단과 함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중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지난 9일 “대단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최고의 관광도시를 만들어 냈다”며 “공사중인 또다른 인공섬인 더 월드 등까지 완공되면 세계최고의 해안관광도시가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지사 등 대표단은 두바이의 개발업체 나킬(Nakheel)사를 방문해 바다매립 해상도시 홍보관에서 업체측의 현황을 듣고 보트를 이용해 완공을 눈앞에 둔 팜 주메이라를 시찰한 뒤 “수도권 규제 등 각종 속박으로 두바이보다 훨씬 많은 인구와 기후, 그리고 땅을 갖고 있는 우리가 갇혀있는게 답답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그는 “귀국하면 환경과 건축분야 공직자들과 전문가들을 이곳으로 시찰보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대표단의 질문에 업체측 안내자는 “이런 큰 공사에도 환경오염이 안되는 이유는 더 많은 수생동식물이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뒤, “팜 주메이라에 투자된 비용은 이미 주택분양으로 100% 회수했고, 분양된 빌라 역시 두배로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팜 주메이라는 두바이의 통치자 셰이크 모하메드가 운영하는 개발업체 나킬사가 가장 먼저 완공하게 될 인공섬으로, 통치자의 의견에 따라 야자수 모양으로 해상도시를 디자인한 것으로 해저 10m 이상의 모래를 인공으로 퍼올려 바다에 부어 만들었다.



한 “盧대통령 선거법위반 퇴임후 처벌 추진”

한나라당은 11일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논란과 관련, “공무원의 선거중립을 위반하는 죄를 퇴임 후에라도 처벌하는 규정을 신설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 대통령이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을 규정한 선거법과 단임제를 연일 비판하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에 대해 참으로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선관위는 소신과 헌법과 법의 원칙에 따라 공명정대하게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선관위 결정을 무력화시키겠다는 것은 바로 헌법 독립기관인 선관위를 무력화시키겠다는 것”이라며 “대선판을 흔들어서 대선판 자체를 무력화시키겠다는 의도마저 숨기지 않고 있”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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