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성우들의 연기와 인기가수 공연을 함께 볼 수 있는 ‘제8회 시와 음악이 있는 밤’ 행사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KBS성우극회가 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박기량, 유광진, 김세환 등 국내 정상급 성우 25명이 나와 아름다운 시를 낭송한다.
또 미국 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오는 8월부터 국내에 방송예정인 ‘그레이 아나토미’를 더빙 쇼로 선보이며, KBS사회교육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송중인 일일 홈드라마 ‘보람이네 집’을 성우들이 무대에서 직접 연기할 계획이다.
서인영, 베이비복스리브, 박상철, 박강성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도 마련되며 ‘홍재 백일장’에서 대상을 받은 학생들이 직접 자신이 지은 시를 들려준다.
가족이나 친구끼리 잔디밭에 모여 앉아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하면 되며 무대와 멀리 떨어져 있는 관객을 위해 초대형 스크린이 설치된다. 문의)031-228-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