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에 대비,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세요.”
하남시의회 의원들이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등 수해에 대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하남시의회는 최근 김병대 의장을 비롯 의원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의회전문위원 등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건축 및 각종 공사현장을 돌아보고, 비 피해가 예상되는 주요 하천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의원들은 초이동 69번지 일대 임야절개지가 집중호우 발생시 위험이 우려된다며 시측에 토사유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또 감북~초이간 도로공사 확장공사 현장은 보행자 위주의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며 보행자 안전조치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제1정수장 개량 및 확장공사 현장, 하남~강일간 강변도로 확`포장공사 현장 등 관내 건설현장을 돌아 본 뒤 현장관계자들에게 비 피해 예방조치를 당부했다.
김병대 의장은 “수해 예방을 위한 의정활동”이라며“의원들이 현장에서 찾아 낸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시정할 것을 시측에 요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