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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규제철폐 3차 항의 집회

시장·시민 20명 삭발식 거행

동탄2신도시 發 인접지역 개발억제 후폭풍<본지 1,6,8,12,14,18,19일자 보도>과 관련, 오산지역 70개 사회단체, 시민 등 1천여명은 25일 과천정부종합청사 운동장에서 동탄2신도시 규제철폐를 위한 3차 항의집회를 가졌다.

이날 이기하 시장과 시민 20여명은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삭발식을 거행한 뒤 개발제한 철회를 요구하며 항의시위에 동참했다.

지난 12,18일에 이어 대규모 집회에 나선 참가자들은 시의 독자적 도시개발과 시민들의 사유재산권을 차단하는 정부 방침에 강력 항의하며 5시간에 걸쳐 농성을 벌였다.

시위 참가자들은 경과보고, 구호제창, 동탄2신도시 인접지역 개발억제 철회를 위한 결의문 낭독 및 구호를 제창했다.

임영근(75) 오산피해대책공동위원장은 “오산시 면적은 42.76㎢로 인근 화성시(688㎢)와 용인시(592㎢)에 비해 턱없이 협소한 소도시를 최장 20년간 규제하는 방침은 자치권을 짓밟는 처사”라며 “특히 건교부가 올 초 2020 오산도시기본계획을 승인해 주고 이제와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규제 정책을 발표하는 건 천부당 만부당한 탁상행정이자 횡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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