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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 “제부도 피서객 안전보호 최선”

내달부터 119수상구조대 운영

오산소방서는 본격적인 피서철로 접어드는 내달 1일부터 8월말까지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유원지에서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제부도 자연발생 유원지에 119구조·구급대와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수상구조대를 운영,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제부도 119수상구조대는 매일 10명이 상주하며 소방공무원 4명과 의무소방원 1명, 민간자원봉사자 5명도 합류해 일손을 돕는다.

이들은 일몰시까지 제부도 유원지 해변의 익수사고 우려지역 출입자 안전지도, 해수욕장 안전 순찰,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응급환자 처치 및 인명구조 등 활동에 나선다.

또한 심페소생술 체험장은 수상구조대를 운영하는 두달 동안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호흡법 등을 집중 교육하게 된다.

한편 제부도 유원지는 연간 110만명이 갯벌과 바다에서 휴양을 즐기고 있는데 성수기는 하루 최대 2만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119수상구조대가 지난해 총 77건의 구조·구급활동 및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소중한 인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오산소방서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119수상구조대 운영에 돌입한다”며 “경찰과 유기적은 협조체제를 이뤄 피서객들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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