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6일 오후 7시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에서 ‘한국 가곡의 밤’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향이 준비한 7월 기획연주회로, 한국 가곡의 밤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온 가족들이 함께 감상하고 있는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원시향 상임지휘자 박은성씨의 지휘로 열리는 이 연주회는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비롯해 ‘그리운 금강산’, ‘청산에 살리라’, ‘사공의 노래’ 등의 한국가곡과 ‘노사연의 만남’,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 등의 인기 대중가요로 마련된다.
특히 경원대 성악과 출신인 소프라노 조은주씨와 한양대 성악과 출신인 테너 이재욱씨, 바리톤 송기창씨가 협연한다.
전석 5천원. 문의)031-228-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