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은 오는 3일부터 8월26일까지 어린이 민화 체험전시 ‘백(百)동자랑 호랑이 타고 까치 이야기 따라~’를 갖는다.
‘백동자도(百童子圖)’는 어린이의 건강과 다산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다양한 놀이를 하는 모습을 그린 민화이다.
수많은 어린이를 뜻하는 백 동자는 어린이들의 생각과 움직임을 비롯, 희망, 꿈, 미래, 소중한 친구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상상의 나라, 꿈의 세계~’와 ‘시간여행에서 만난 민화-백 동자 새로운 민화를 꿈꾸다’로 나누어 현대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또한 ‘백 동자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은 미술, 문학, 연극, 애니메이션과 접목된 총 5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개막일인 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개막이벤트 ‘캐리커쳐로 본 내 얼굴’을 비롯해 ‘에어부러쉬’, 개막공연 ‘꼭꼭 숨어라’도 진행된다.
이번 체험전에는 강용면, 김근중, 김민주, 김지혜, 김채형, 권여현, 박형진, 임 택, 서은애, 성태훈, 이길우, 정상경, 조 상, 최영준, 김진태, 이주용, 이재운, 박진호, 김소영, 이우관, 국수아, 신나라, 임보연 등의 작가가 참여한다. 문의)031-288-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