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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에 최대 규모 사회복지관

지하1층~지상4층 단일시설로 최고… 개관식가져

오산시에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지역사회 각 분야에 걸쳐 복지사업을 맡게 될 금자탑으로 건립된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대지면적 2천975㎡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7천570㎡ 규모로 단일 사회복지관으로는 전국 최대 시설이다.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일 원동 404의10 신축 청사에서 이기하 시장과 조문환 시의장을 비롯,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주)장흥건설이 지난해 2월 착공, 지난 5월 공사를 완료하고 시에 기부채납했다.

복지관은 지하 1층에 체력단련장, 공동작업실, 이·미용실, 노인용품점 등 주민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또 지상 1층은 어린이집, 사무실이 2층은 청소년문화의집, 노인회 사무실이 3층은 상담실, 물리치료실, 주간보호실이 들어서 있으며 4층은 식당, 비디오 감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4월26일 수탁자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이 복지관의 시설 운영자로 결정됐다.

복지관은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호서비스,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 기회제공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서비스를 돕게 된다.

또한 가정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상호간 연대감 조성을 통한 각종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치료하는 가교 역할을 맡으며 특히 교육·문화 분야 서비스 제고에 주력하게 된다.

김홍기 서비스연계담당은 “앞으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따라 14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종합복지공간으로써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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