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과 성향이 다른 이들이 모여 각자의 길을 함께 가려고 합니다.”
수원미술전시관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제4회 다색동인전’을 개최한다.
‘다색동인’은 지난 2002년 수원에서 그림을 좋아하는 이들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동인 이름 만큼이나 이번 전시회에 내놓은 작품들은 다양한 색들을 갖고 있다. 이들의 작품은 비슷한 점이 없이 작품마다 각각의 분위기를 내고 있어 마치 종합선물세트를 보는 듯하다.
다색동인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선미씨의 ‘그날은 그랬다…’를 비롯해 강한석씨의 ‘산’, 이옥경씨의 ‘멀고 가까운 그리움?’ 등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문의)031-228-3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