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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인사 앞두고 내심 술렁

오산시가 기구 신설과 사무관 1명이 개인 사정으로 사표를 제출하면서 조만간 소폭 승진 인사를 앞둔 가운데 공직사회가 내심 술렁이는 분위기다.

9일 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시는 세교1·2지구 택지개발 등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전담기구 확충에 나서 지난달 말 시의회와 경기도로 부터 각각 신도시지원과 기구 신설을 승인 받았다.

신도시지원과는 사무관 1명과 6급(계장)담당 2명 등 간부급과 하위직 7~8명이 배속될 예정이다.

또 K사무관이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하면서 현재 H부서 과장 자리가 공석인 상태다.

이에 따라 사무관 자리 2개와 6급 자리 2개 등에 대한 소폭 승진 인사를 앞둔 가운데 승진 대상자 4배수 물망에 오른 L, K, J씨 등 고참 계장급 8명과 6급담당 승진 대상자로 거명되는 하위직 공무원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겉으론 조용한 것 같지만 안으론 그렇지 않은 정중동(靜中動)한 분위기가 엿보이고 있다.

따라서 금명간 인사가 단행될 경우 시 직제는 현재 2국.1직속기관, 2실, 18과, 2사업소, 76담당에서 1개 과와 2담당이 늘어나 2국, 1직속기관, 2실, 19과, 2사업소, 78담당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부터 행정자치부 지침이 시행되는 자치단체 총액인건비제(오산시-연 273억원)에 따라 1개과 기구 신설이 승인된 상태”라며“각각 사무관·6급담당 2자리씩이 조만간 확충되는 소폭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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