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은 이날 분당서울대병원 소회의실에서 김재홍 KT&G 복지재단이사장, 강흥식 분당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거주 중증노인환자 위한 협약식을 갖고 치료비에 써달라고 2억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KT&G 복지재단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남시 재가 불우 노인 의료지원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인공관절치환술, 심장관상동맥, 백내장등 노인 유병률이 높은 질환의 수술과 치료비에 써달라고 말했다.
복지재단 김재홍이사장은 “고령화 추세로 최근 관절질환, 백내장등 노인질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며 “기부 문화는 이들 환자들에게 희망을 불러오는 것으로 세심한 관심과 지원 대상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흥식 원장은 “이번 성금은 소외 계층에 대한 깊은 배려로 이들에게 매우 긴요하게 사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