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성남연합회 등 시 농업인단체는 지난 24일 모란형제 농원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농업인 유관 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한미 FTA, 한-EU FTA가 추진됨에 따라 우리 농산물 생산 및 유통혁신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힘을 모아 나설 것을 결의했다.
또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인 도시민의 역할을 조화롭게 구성, 상생하는 농촌도시문화를 창달해나가자고 다짐했다.
전흘수 농협 성남지부장은 “좋은 농산물 생산과 소비를 즐기는 상호작용이 요구된다”며 “대화와 실행만이 우리 농업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