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청은 지난 24일 세종국악당에서 제1회 세종의 얼 계승 한글사랑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각급 학교에서 한글사랑 평가방법에 따라 선발된 131명의 초·중학교 학생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한글사랑 실력을 겨뤘다. 백승언 교육장은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세종의 얼 계승 교육 활동을 통해 세종의 업적을 이해하고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함으로써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르는 명품여주교육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