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통령예비후보가 20일 경기도선거대책본부를 공식 출범했다.
정 예비후보측은 이날 수원시 팔달구 뉴궁전웨딩홀에서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의장과 김윤주 전 군포시장 등 7명과 각급 본부장 60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 후보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현재 이석현(안양동안갑), 문학진(화성), 김현미(일산을) 국회의원이 맡고 있다.
정 후보는 “정통민주평화세력이 반드시 집권을 해야 우리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지 않는다”며 “우리는 중산층을 복원하고 4천만 중산층이 모두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선대위원님들께서 당당하게 힘을 모아 우리 후손들에게 잘 사는 나라, 앞서가는 조국을 물려주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학진 의원은 “누구보다 민주주의를 위해 실천하는 삶을 살아온 정동영후보야말로 내가 믿고 따를 수 있는 후보”라며 “이 자리에 계신 선대위원님들께서 경기도를 넘어 만주벌판까지 우리 나라의 국운이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